[내집마련기초반 56기 26조] 3강 강의 후기

제목예시 : 아파트 보는 기준을 180도 바꿔준 내집마련 기초반 후기! [닉네임]

몇 년 전부터 올해는 내 집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생각이 있었고 

예전에 매수했었던 집이 있었는데 너무 외곽에 있어 손해는 보지 않았지만

예금이자 정도의 이익만 보고 매도했던 경험이 있어 어떤 집을 사는 것이 좋은지 

이왕이면 좀 더 좋은 집을 사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하고 사려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크게 도움이 된 점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사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비교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여러 강의와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와

열정들을 보고 배우는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을 보면 그렇게 열심히 산 건 아니었구나를

느껴 조금은 부끄럽습니다.

조금 힘들면 나 자신과 항상 타협을 하고 의무와 책임이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지 스스로

공부하고자 노력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내 할 일은 끝낸 것만 같아 아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늦잠도 자고 취미 생활도 하고 일도 바쁘지 않아 하루하루 나태하게 살아가다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가 생기며 강의도 듣고 소설책에서 경제 위주의 독서 습관도 바꾸고 있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이 뿌듯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올 해는 꼭 집을 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3개월 동안은 계속 임장을 다니고 비교분석하면서

여러 후보지를 계속 찾아 볼 것이며 8월에 계약을 하고 11월에 잔금을 치뤄 등기권리증을

제 손에 쥘 것입니다.

또한 제2의 직업을 찾기 위해 자격증 공부도 할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실거주를 할 상황이 아니어서 거주보유분리로 지내다 2년 후에 실거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자음과 모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