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돈에 대해 최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자라온 환경은 아버지는 주식에 손대어 홀라당 하셨었고 어머니는 재테크는 겁이 나셨는지 묵묵히 가게를 지켜 일 매출을 은행 저축으로 지키셨다.
아버지는 명절이나 기분 낼 때는 쓰는 편이고 어머니는 이번 연도 같은 여름에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시는 절약형 어머니 시다.
부모님은 조금씩 현찰을 은행에 모으고 땅을 투기 목적으로 하셨었다.
그 결과 지방에 건물 한 개를 레버리지의 도움으로 매입하셨고
지금은 월세를 받으며 일도 하시며 자식에게 용돈을 받지 않고 경제활동을 하신다.
강의를 듣고 고령화사회에서 2명 중에 1명의 소득수준이 두 분 모두 아니라서
부모님께 카톡을 드렸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쿨한 우리 부모님은 이모티콘 오케이.......
강의를 듣고 부모님이 그래도 젊은 시절 주식, 땅투기, 부동산을 하려고 하신 노력이 스쳐지나 가면서 그 상황에 맞게 엄청난 노력을 하신 게 감사했다.
갑자기 너무 멀리 가버린 강의 후기?.... ㅎ
유년 시절 주식에 대한 두려움, 땅투기를 잘못하여 이자 값에 허덕인 우리 가족 이런 상황들이 머릿속에 세게 남다 보니 돈에 대해 두려운 감정이 큰 것 같았다.
- 나의 노동으로 열심히 버는 게 진짜 돈이라고 생각했던 나.
- 대출은 안전하게 감당한 수준에서만 한다고 생각했던 나.
- 목돈 생기면 미친 듯이 대출 상환만 불을 켰던 나.
- 주식계좌를 개설해도 유명 종목 소수에 쪼금~ 몰아둔 나.
자기 계발서와 부에 대한 책은 좀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민만 하고 두려워서 실행은 항상 못했다.
관심은 있어도 아직도 "투자"에 대해 to도 설명 못하면서
머릿속에 다양한 내용만 무수히 널려있을 뿐 그걸 엮어서 생각하거나 몰입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돈=머리 아픈 존재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세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첫 강을 듣고 리스트 적게 투자하는 부동산도 있다고요?
천만 원으로 가능하다고요? 고정관념이 깨진 것 같은, 어디선가 오는 설렘??
학생 때 모르는 수학 문제가 풀릴 때 이런 느낌과 비슷했다. ㅎ
틈이 나면 그래도 찾아보는 게 유튜브인데
거의 대다수 부동산 미래는 절대로 예측이 안된다라고 했는데,
월부에는 기준과 규칙으로 된다고 하는 말이 무척 궁금해졌다.
해본 사람만 아는 자기 확신.
다행인 건 나는 자기 확신을 정말 믿는다.
해본 사람이 있다는데 이제는 의심도 안 할 생각이다.
뇌 속에서 이거라고 외쳤으니, 실행을 할 때인가 보다.
20년의 계획보다는 6개월의 계획으로 살아가는 나인데,
월부를 통해 복기에 대해 이해를 했으면
당연히 장기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댓글
이번엔 실행도 꼭 같이 해봅시다~ 응원합니다.^^
대출상환에 열심이였던 것에 공감되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리리플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