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7조 리리플로]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7조 리리플로


돈에 대해 최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자라온 환경은 아버지는 주식에 손대어 홀라당 하셨었고 어머니는 재테크는 겁이 나셨는지 묵묵히 가게를 지켜 일 매출을 은행 저축으로 지키셨다.

아버지는 명절이나 기분 낼 때는 쓰는 편이고 어머니는 이번 연도 같은 여름에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시는 절약형 어머니 시다.


부모님은 조금씩 현찰을 은행에 모으고 땅을 투기 목적으로 하셨었다.

그 결과 지방에 건물 한 개를 레버리지의 도움으로 매입하셨고

지금은 월세를 받으며 일도 하시며 자식에게 용돈을 받지 않고 경제활동을 하신다.


강의를 듣고 고령화사회에서 2명 중에 1명의 소득수준이 두 분 모두 아니라서

부모님께 카톡을 드렸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쿨한 우리 부모님은 이모티콘 오케이.......

강의를 듣고 부모님이 그래도 젊은 시절 주식, 땅투기, 부동산을 하려고 하신 노력이 스쳐지나 가면서 그 상황에 맞게 엄청난 노력을 하신 게 감사했다.


갑자기 너무 멀리 가버린 강의 후기?.... ㅎ


유년 시절 주식에 대한 두려움, 땅투기를 잘못하여 이자 값에 허덕인 우리 가족 이런 상황들이 머릿속에 세게 남다 보니 돈에 대해 두려운 감정이 큰 것 같았다.


- 나의 노동으로 열심히 버는 게 진짜 돈이라고 생각했던 나.


- 대출은 안전하게 감당한 수준에서만 한다고 생각했던 나.


- 목돈 생기면 미친 듯이 대출 상환만 불을 켰던 나.


- 주식계좌를 개설해도 유명 종목 소수에 쪼금~ 몰아둔 나.



자기 계발서와 부에 대한 책은 좀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민만 하고 두려워서 실행은 항상 못했다.

관심은 있어도 아직도 "투자"에 대해 to도 설명 못하면서

머릿속에 다양한 내용만 무수히 널려있을 뿐 그걸 엮어서 생각하거나 몰입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돈=머리 아픈 존재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세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첫 강을 듣고 리스트 적게 투자하는 부동산도 있다고요?

천만 원으로 가능하다고요? 고정관념이 깨진 것 같은, 어디선가 오는 설렘??


학생 때 모르는 수학 문제가 풀릴 때 이런 느낌과 비슷했다. ㅎ

틈이 나면 그래도 찾아보는 게 유튜브인데

거의 대다수 부동산 미래는 절대로 예측이 안된다라고 했는데,

월부에는 기준과 규칙으로 된다고 하는 말이 무척 궁금해졌다.

해본 사람만 아는 자기 확신.

다행인 건 나는 자기 확신을 정말 믿는다.

해본 사람이 있다는데 이제는 의심도 안 할 생각이다.

뇌 속에서 이거라고 외쳤으니, 실행을 할 때인가 보다.

20년의 계획보다는 6개월의 계획으로 살아가는 나인데,

월부를 통해 복기에 대해 이해를 했으면

당연히 장기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댓글


엔디마user-level-chip
23. 09. 04. 01:26

이번엔 실행도 꼭 같이 해봅시다~ 응원합니다.^^

디아망01user-level-chip
23. 09. 05. 22:57

대출상환에 열심이였던 것에 공감되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리리플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