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2025 독서후기 #10 / 세이노의 가르침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데이원

읽은 날짜 : 2025.04.02~0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행동 #경제적자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0. 논의해보고 싶은 점

 

363P 내가 부자가 된 것은 부자들에 대한 정보도 없었던 시절에 부자들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기를 썼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은 백만장자의 특성만 배우려고 하는가. 가난한 자들에게도 공통적 특성이 있다. 그 특성들은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항목에서 설명하였듯이 부모로부터 주로 영향을 받게 되지만 부모와는 상관없이 사회에서 보유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듯하다.

 

Q. 우리는 보통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들의 습관을 몸에 새기고자 하는데요. 저자인 세이노는 오히려 '가난한 자들의 습관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기를 썼다.'라고 말합니다. 투자자가 되면서 고치게 된 안 좋은 습관(가난한 자들의 습관)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제1장.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31P 물론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제대로 골라 많이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나는 믿는다.

49P 당신이 불편함을 느낄수록 돈은 쌓이기 마련이며 돈 찾기가 편리할수록 돈은 새나가는 법이다.

 

88P 당신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해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다면 언제나 당신의 지출은, 편리함을 택하는 사람들의 지출보다 적게 이루어진다.

제2장. 내 삶이 힘들고 절망에 빠졌을때

120P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뿐이다.

 

141P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뭘 배우던지 간에, 뭘 하던지 간에 미친 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이미 그렇게 몇 년째 살아 왔음에도 변화가 없다면 당신은 그저 삶의 번호를 잘못찍는 바람에 길을 잘못 들었을 뿐이다. 그 잘못된 길에서 절망하지 말고 빨리 깜빡이를 키고 길을 바꾸어라.

승자는 먼저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제3장. 학력, 학벌, 자격증 등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173P (부모처럼 살고 싶지는 않다고?)너희 부모의 삶이 지금처럼 무미건조하게 된 것은 너희가 태어나고나서부터였다. 너희 키우느라 돈벌고 너희들 방청소 해주고 너희들의 허황된 개꿈을 들어주다보니 그렇게 된거다.

제4장.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206P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답지 않게 행동한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해라.) 그러므로 새 성격을 본래의 성격으로 인정하는 새 친구들을 사귀어라.

210P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242P 어느 직업을 가졌던지 간에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얻어내려면 그 대가를 결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자기 최면에 빠져 살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실패와 좌절 뿐이다.

 

제5장. 돈의 성질과 돈에 대한 마음가짐

295P 명심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은 당신을 절대로 부자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부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연히 일용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교양을 닦아라.

 

296P 크로노스는 흐르는 시간, 카이로스는 의미있는, 가치있는, 보람있는 시간이다.

이 땅에서 "잘 산다"는 것은 부자로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바꾸어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시간에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돈이되는 시간"이 그것이다.

298P 그래도 인생은 즐기며 재미있게 살아야한다고? 장담하건대 당신이 재미있는 것만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당신의 삶 자체가 조만간 재미없어질 것이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물건, 이를테면 자동차나 연인이나 암은 그것을 지닌 사람에게만 중요하다. 그에 반해 돈은 그것을 가진 사람과 자지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똑같이 중요하다. 그 중요한 것을 위해 지금 시간을 투자하라.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 돈이 되게 만들어라.

 

제6장. 성공과 그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때

323P 찬란한 젊음이라는 것을 "제딴에는 찬란하게" 보내면 보낼수록 중년 이후에는 쳐진 어깨를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다 잡으려는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329P 토머스 제퍼슨은 "행복의 추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고 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스스로의 변화를 먼저 주도하라. 남이 하면 따라하고 남이 좋다면 따라서 좋다고 박수치는 그런 삶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뿌듯하여 질 수 있는 주체적 삶을 찾아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이미 생명이 죽은 삶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에 익숙하여 있다.

 

325P 누구나 성공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데 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라는 말인가?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게 꾸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은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마치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고자 하는 사람이 망원경으로 부산만 바라보면서 집 밖으로 나서는 첫 걸음들은 무의미하게 여기고 움직이지 않는것과 같다.

342P 그러나 부자가 되어가는 단계에서 LIFE를 모조리 무시하지는 말아라. 최소한도는 해라. 기혼자라면 이를테면 배우자의 생일, 처음 만난 날, 결혼 기념일 만큼은 카드도 준비하고 꽃도 사고 촛불도 켜라.

제7장. 가난은 어떤 것이고, 왜 가난한 지를 모를때

348P 고소득 시대의 가난은 "절대적 가난"이라기 보다는 "상대적 가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소비생활 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363P 내가 부자가 된 것은 부자들에 대한 정보도 없었던 시절에 부자들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기를 썼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은 백만장자의 특성만 배우려고 하는가. 가난한 자들에게도 공통적 특성이 있다. 그 특성들은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항목에서 설명하였듯이 부모로부터 주로 영향을 받게 되지만 부모와는 상관없이 사회에서 보유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듯하다.

 

368P 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건간에 관심이 없다.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고려고 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남들이 무엇을 갖고 있건간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서 말이다.

제8장. 부자들은 누구이고, 어떤 사고와 어떤 소비를 하는가

373P 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지 남에게 지금 보이기 위한 물품이 아니다.

376P 그들은 소유 욕망의 대상에 대하여 분석하고 그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왜냐하면 소유를 잠시 보류하면 돈이 쌓이고 그 돈에서 평생 여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379P 경제를 배우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을 더 벌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함이다. 같은 재화를 갖고서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을 비교 선택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가치 비교가 있어야 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고르기 위해 따져봐야 한다는 말이다.

383P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어떤 소비가 과소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주는 기준은 오직 하나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이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기분 내느라고 사용했는가? 라이프 스타일 유지? 문화생활을 하고자? 휴가를 즐기고자? 나는 그 모든것을 바로 과소비로 몰아부친다. 너무 지나치지 않느냐고?

 

특별한 천재적 재능도 없는 나같은 보통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일단은 최우선적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할것이 아닌가. 쓸 것 다쓰고 즐길 것 다 즐기고 무슨 돈으로 뭘 어떻게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말인가.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524P 나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가짐부터 가다듬을 것을 권유한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시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528P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라. 틀림없이 서너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줄 안되는 문제에 대해 10분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아니다. 고민이 많다고해서 한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하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매일 책상에 두고 1~5페이지 씩 읽으면 도움이 될 책

 

너나위님께서는 이 책을 매일 자기 전 몇 페이지씩 읽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나의 마음을 정화하거나, 혹은 스스로 마음이 힘들 때, 의지력이 조금 떨어졌을 때 등 확실하게 셀프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스스로를 환기할 수 있고, 다짐할 수 있는 책이기에 앞으로 책상에 올려두고 매일 한 주제씩 읽어나가려 합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작은 일도 소중히, 충실히 여길 것

 

최근 반임장을 통해서 빈쓰 튜터님께 들었던 조언이 생각났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충실하지 않으면, 큰 일도 잘 해낼 수 없다."는 조언이었는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순위라는 명분 하에 혹시나 작은 일들은 그냥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지, 그게 투자, 가족, 회사, 관계 모든 분야에서 나에게 조금씩 균열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25P 누구나 성공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데 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라는 말인가?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게 꾸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은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마치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고자 하는 사람이 망원경으로 부산만 바라보면서 집 밖으로 나서는 첫 걸음들은 무의미하게 여기고 움직이지 않는것과 같다.

 

이번 재독을 하면서도 이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하던 순간, 저에게는 서점에 가는 발걸음, 월급쟁이부자들 카페에 들어가서 게시글을 읽는 것들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작은 일이 불러오는 나비효과는 정말 큽니다.

 

이번 재독을 계기로 투자자로써, 남편으로써 놓치고 있는 작은 일들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댓글


벤베넷user-level-chip
25. 04. 17. 16:20

아싸~!!!! 1등 ㅋㅋㅋ 쌤 잘 지내시죠? 쌤 덕분에 세이노의가르침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계속 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