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67기 35조 달려조] 실준2강 후기 : 최선의 투자

  • 25.04.17

안녕하세요.

달려조입니다.

 

강의 목적 :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강의 목적 달성을 위해

1강에서는 너나위님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4가지 조언을 해주셨죠.

  • 높은 투자 이해도
  • 확고한 투자 기준과 행동
  • 종잣돈
  • 안정적 환경

 

잃지 않는 투자가 뭔지

최고의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지

투자 전에 무엇을 준비하는지

투자 이후에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등등

 

투자를 잘 이해하고

확고한 기준 아래 투자자로서의 준비를

미리 해나가야 함을

강조, 강조, 강조해 주셨어요.

 

2강에서 권유디님은

지역을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분석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

 

 

임장보고서는 엑스레이를 찍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셨습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안의 모습을 보게 해주는 것.

학교 앞을 지나갈 때,

학교 건물은 볼 수 있지만

학업성취도, 특목고진학률, 학급당학생수..

이런 거 안 보이잖아요?

그래서 현장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손품(임보)을 통해 미리 보고

그래서 임장, 임보를 종합해서

가치를 파악하게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왜 임보를 써야하는지 아시겠죠? ㅎㅎ

 

 

일반인들은

어디가 좋대~라고 들은 곳

또는 사는 지역 인근에서 매물 몇 개 보고 계약하거나,

부동산사장님들의 설득과 재촉으로

조급한 마음에 결정하기도 하는데요.

고수들은 항상 미리 준비하고

지역분석의 순서와 방법을 알고 합니다.

 

 

지역개요, 입지분석하고

분임가고 시세보고 단임가고 분석하고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뽑고

매임하고 투자결정까지!!

 

 

저는 가끔 뭔가에 성과를 빨리 올리고 싶을 때

링컨의 말씀을 생각하곤 합니다.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을 준다면

4시간은 도끼날을 가는 데 쓸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에 나오는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처럼,

준비의 시간이 길어도 결단의 순간은,

말 그대로 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준비의 시간을

더욱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겠습니다.

 

 

 

 

우선순위

 

임장보고서를 관통하는 단 한가지는

‘우선순위’입니다.

 

 

좋다, 싫다가 아니라

더 좋아, 덜 좋아로 구분짓는 방법은

저가치가 아닌 이상

단지를 버리지 않고

내 투자후보 꿀단지에 담아놓는

생각의 기술 같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좋네, 안 좋네로 가르는 것보다

좋다, 덜 좋다로 가르는 게

선입견을 더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분임할 때도 우선순위

단임할 때도 우선순위

투자할 때도 우선순위

 

잊지 말아요~ ^^

 

 

 

 

임보 개선사항

 

 

1주차 과제로 이미 입지분석을 마치고

강의를 들은 거라

제 임보와 교안이 뭐가 다른지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개요를 만들면서

세대당 인구수, 50대 이하의 전체적인 비율,

영유아 10대 비율 확인하고

가족단위 주거지이겠구나~정도로

의견을 썼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니

30대가 많으면 교통이 중요하겠구나~

영유아 + 30대가 많으면 신축이 많을 수 있겠다~

10대 + 40대가 많으면 학군지일 가능성이 있다~

영유아부터 40대까지 다 많으면

교통, 학군 다 갖췄을 수도 있겠다~

라는 식으로 예측을 해볼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차이나는 부분들을 보면서

제 임보도 조금씩 수정해 보았습니다.

 

 

 

 

마인드

 

저는 유디님 강의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요,

 

개념과 방법을 설명하실 때

우리가 혹시라도 어려워서

힘들어할까봐.. 포기할까봐..

중간중간에 ‘괜찮다’ ‘잘할 수 있다’라면서

용기를 꼭 주세요. ㅎㅎ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내 마음에 안들지라도

가장 우선순위에 들어오는 것에

투자하는 겁니다.

 

아….

어떻게 아셨지? ㅋㅋㅋ

 

마음은 원베일리죠.

하지만 저에게 맞는 단지란 게

그런 건 아니잖아요.

내가 살 수 있는 단지가

우선순위 아래로 내려갈 때

그 속상한 마음도 있지만

해도 되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보면 또 조금만 조금만 병에 걸리고.

 

그래서 어느 순간

우선순위 아래로 아래로 내려갈 때

그래 여기서 그만. 여기까지.

여기부터 여기까지로 범위를 주고

그 안에서 최선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선이 최고가 되는 날도 오리라 믿으며.

 

 

 

 

적용할 점

 

  • 거주민 소득수준 장표를 추가한다.
  • 직장에서 대기업 비율을 추가한다.
  • 스타벅스 매장 분포를 추가한다.
  • 동별 특징을 정리한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시세)
  • 호재 정리를 한다.
  • 앉.켠.쓴 → 매일 임보를 쓴다. (월부챌린지로 도전)

 


댓글


빵시미user-level-chip
25. 04. 18. 05:21

역시 포스트잇의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 달려조님 후기는 강의내용을 한번 더 정리하고 생각하게 해서 넘 좋아요. ^^ 멋진 달려조님의 2호기 투자를 응원합니다. ^^~~

dreaming4uuser-level-chip
25. 04. 18. 08:38

복습하게 되는 후기 감사합니당!! 날을 가는 데 4시간을 쓴다는 내용도 너무 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