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의 기다림 그리고 일주일만에 2호기 투자 하다 [약장속의금은화]



안녕하세요

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은화처럼 가치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약장속의 금은화" 입니다

오늘은 2호기 매수경험담을 통해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 합니다





2호기 늦어진 이유는 종자돈이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1호기 매수를 할 때 세입자의 거취를 알아보지 않고

계약을 맺어

만기 시점에 인근의 신축 대단지와 만기가 겹치면서

역전세를 우려하여

투자를 진행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괜찮다고 위로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가장 많은 한 것은 복기입니다

복기글을 6개를 쓰고,

임보를 쓸 때 내가 왜 투자가 늦어졌는지를 복기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시장을 지켜보면서 내물건과

투자로 고려했던 물건들의 시세변화를 보면서

지방 투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지방투자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은 정직하게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가치있는게 먼저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2호기 투자시에는 공급이 적은 곳을 1순위로 보되,

공급이 많은 곳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리스크 헷지가 된다면 2순위로

투자를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2.소득 높이기

투자를 못하는시기에는 업무에 시간을 많이 쓰면서

소득을 높였습니다

소득을 높인 덕분에 종자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랜서여서 대출이 어려웠던 상황이었지만,

대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셋팅을 하면서 2호기 투자를 할 체력을 비축 했습니다



1월 겨울학기가 시작 되면서

좋은 환경 안에서 투자를 하고싶다 생각했지만

1호기 역전세를 앞두고 있어서 현재 투자가 어렵다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저의 고민은

양도세 내고 매도 후 갈아타기를 할지가

주된 고민이었지만

튜터님께서는 신용대출 혹은 모으는 돈으로 역전세를 막고

2호기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1호기가 이미 낮은 전세가로 셋팅 되어 있기 때문에

역전세를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복기를 통해 1월부터

A광역시를 투자지역으로 선정하여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3월 자유임장지 때 매물을 털어 1일주만에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투자한 지역은 공급이 적고,

실수요가 풍부하여 소액의 투자를 열어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가 몰린 시장이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투자를 진행할 때 저만의 판단근거를 만들어

물건을 털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상승장 초기이기에 상대적 저평가를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투자자분들께서 하루,이틀 뿐 아니라 몇달을 걸쳐 오셔서

부사님들께서는 처음 온 저에게는 냉소적인 반응이기에

부사님들과 친해지는게 중요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1호기 때는 제가 아이돌 연습생이고,

부사님들이 오디션을 보는 사장님이라 생각 들어

벌벌 떨면서 좋은 물건 있으면 연락주세요

제 이야기만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설득의심리학에서

'작은 것을 먼저 주면,부탁을 거절하기 어렵다 '

월학 매 달 진행하는 투자경험담 중

작심님께서

빵모자로 부사님께 기억이 되는 포인트를 준다를

벤치마킹하여 

마스크팩과 캔디를 포장해서 라벨지에 00투자자/번호를 적어

나눠드리면서 부동산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물건을 찾아 다녔습니다





마음이 닫혔던

부사님들도 만들어온 정성을 알아주시기도 하고,

냉소적이기도 했지만

드리는 건 제 몫이지만, 받는건 그 분들의 마음이기에 괜찮았습니다



물건털기를 마치고

카페가 문을 닫아 기차역 벤치에 앉아 매물문의를 작성하여

프메퍼 튜터님께

신축 낀평형

매물을 컨펌 받은 후 매물코칭을 넣게 되었습니다



주우이멘토님과 매물코칭을 통해

매물코칭에 넣은 낀평형 물건 보다

84가 먼저 오르기 때문에 한번 더 매물을 찾아보고

해당 가격 물건이 없으면 제가 본 물건을 투자로 진행 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프리랜서로써 갑자기 일을 빼고 다음날 물건을 보러 가는게 부담이 됐지만,

그동안 회원님들과 쌓아온 신뢰가 있기에

일을 빼고 다시 물건을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일 가기전까지 물건을 찾아 다녔지만

주우이멘토님께서 이야기한 가격의 물건은 찾지 못해서

매물코칭 넣은 물건 중에서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중소도시B지역에서 투자로 고려했던 물건이 있었는데

세입자가 집을 보여주지 않아 보지 못했던 물건을

볼 수 있다 전화가 와서

다음 날 오전에 물건을 보고

비교 한 뒤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중소도시B지역의 물건을 봤지만

가격 네고가 되지 않아서

매물코칭 받은 물건을 최종 8백만원 네고 하면서

투자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후 전세 셋팅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484999



2호기 투자를 하기 전 까지 버티는게 힘들어서

월부를 쉬기도 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는

이전처럼 열심히 하지 않는 저를 보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지나고나서 보니

열심히 하는 것도

잘하는 것 보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포기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돌아오자마자

지투반에서 좋은 선생님 파도타기튜터님과 파벤동료분들을 만나

월학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좋은 선생님 프메퍼튜터님

생존즈를 만나 1년을 앞당겨 2호기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1호기때와 달리

버티는 시간을 재밌게 보내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제가 받은 감사함을

많은 분들께 나누면서

재밌게 보내 보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올 어려움의 크기는

제가 원하는 돈의 크기만큼이나 커질 것이지만,

좋은 환경안에서 좋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담담하게 대응하면서 해나가보려 합니다

긴 글이지만,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으며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