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5년 월부학교 봄학기 몽~가 부내나는 4제지간 퍼런하늘] 독서후기 : 미움받을 용기

  • 25.04.1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저자 및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4/14~4/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관계 #용기 #자기수용 #소속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우리는 모두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프로이트,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해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뿐 아니라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철학자는 말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이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두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개인의 행복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바꿔주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그 동안 프로이트와 융에 가려 대중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용한 생활철학을 담았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감수를 더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37p.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 - 즉 트라우마로 고동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 경험 그 자체가 아닌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한다.

 

107p.  모든 인간은 대등하다, 같은 길을 걷는다. 그래도 거기에는 ‘차이’가 있죠? 앞서 걷는 사람은 뛰어나고, 뒤에서 쫓아가는 사람은 뒤떨어지는. 결국 우열의 문제에 다다르지 않을까요? / 그렇지 않네 앞서 걸이느 뒤에서 걸으나 관계없어. 쉽게 말해 우리는 세로축이 존재하지 않는 평평한 공간을 걷고 있네.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113p.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북하지 못한 걸세.

 

137p.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했어'

 

154p.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네. 나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타인의 타인의 기대 같은 것 만족시킬 필요 없다는 말일세.

 

163p.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187p. 자네는 아마 ‘조직에서의 해방’을 자유라고 생각했겠지. 가정이나 학교, 회사, 또는 국가에서 뛰쳐나오는 것 말이야. 하지만 실제로 조직을 뛰쳐나와도 진정한 자유는 얻을 수 없네. 남이 나에게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실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198p. 자네도 나도 세계의 중심이 아니야. 내 발로 인간관계의 과제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네.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246p. 분명히 연장자를 공경하는 것은 중요하지. 회사 조직이라면 직책의 차이가 있는 것도 당연해. 누구와도 친구처럼 지내라, 누구에게나 허물없이 행동하라는게 아닐세.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하단 말이지.

 

261p. 과제를 분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하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어.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내 힘으로 바꿀 수가 있네. 따라서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란 말이지. 내가 말하는 자기수용이란 이런거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그 동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 온 내 자신 / 그리고 그 안에 타협과 합리화 등으로 그 동안의 내 자신의 빈틈을 발견하고 변화하려는 지금의 내 자신과 매일매일 싸우고 있다. 그 싸움 속에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내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라는 말이 계속 머릿 속에 떠다닌다.. 주문처럼 외우고 다녀야겠다.

당연한 말인 것 같으면서도, 내가 무너지거나 나태해지려고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문장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를 점검해보게 되었고, 남들 의식을 정말 많이 하는 내 자신이었던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고, 항상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목표를 갖고 어제의 나보다 한 걸음이라도 오늘 전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 내 자신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을 받았던 도서로 뽑았습니다.

 


댓글


낙숫물이
25. 04. 18. 23:31

조장님 독서 후기까지 멋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바스크치즈
25. 04. 19. 11:04

퍼하님 고민이 묻어있는 솔직한 마음이 느껴져서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과거의 나에서 변화하는 나로 오늘도 살아가겠습니다! 매일 성장을 위해 고심하는 퍼하님 잘 해내고 노력하시는 모습 멋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