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49조 찌니윤]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는 생애소득이 정해져있습니다. 적당하게는 살 수 있으나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은 살 수 없을거 같았습니다. 제가 머리가 좋고 영민했다면 이미 학창시절 공부를 통해 부의 추월차선에 설 수 있는 직업을 택했을 것이고 그때가 아니더라도 20대 현재 어떤 시험이든 도전하여 차선변경을 노려볼 수 있겠으나, 저로 산지 28년이 된 지금 저는 누구보다 저를 객관적이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공부로 성공할 수 없으며 부자가 될 수는 없겠다 판단했습니다.

직장 내에 부동산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여러 선배님들을 보면서 저 분들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유튜브로 이것 저것 찾아보는 것부터 했습니다. 그러다가 ‘월급쟁이 부자되기’ 유튜브를 발견했고 종종 제 흥미를 끄는 영상들을 시청하고 관심있게 보다가 올해 서울로 상경하게 되어 내가 부동산 공부할 때는 이때다! 싶어 수강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할 때만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라는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1주차 강의를 들으니 막상 두려움이 앞서더라고요. 너바나님 말씀대로 10억대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은 대한민국 1% 이하의 사람들에게 허락된 일이며 그런 기회가 정말 저에게 올까? 멍 때리는 순간마다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너바나님이 1주차때는 마음 다잡는 말을 많이 해주시는구나 느꼈습니다. 수많은 수강생들이 기초반을 10회까지 재수강하며 가장 좋은 강의회차가 1주차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왜 그런지 알 것도 같습니다. 순간순간 내가 노력하고 있는 이 길이 맞는걸까? 내가 정말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의심이 들 때 1주차 강의를 들으면 안심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종잣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 전에 월부 유튜브를 볼 때도 수없이 다짐했던 일이지만 열반스쿨을 수강하며 나 40만원 썼는데 이거라도 개선해서 얻는거라도 있어야지!하며 다짐을 하게됩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생각하도록 바뀌어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예전에는 저 사람 뜬구름잡는 소리하네~ 했던 일들도 지금은 뭔가 겪어봤으니 저렇게 얘기하겠지. 수긍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부루마블에 비유해주신 말이 저에겐 뇌리에 박혔습니다. 한바퀴를 돌면 나오는 월급으로 승자가 될 수 없고 토지를 사고 건물을 지어 돈을 벌어야 이긴다. 이제 게임 승리의 법칙을 알았으니 게임을 시작할 일만 남은거 같습니다. 끝까지 꾸준히 묵묵히 잘 해내고 싶습니다.


댓글


진하나user-level-chip
23. 12. 14. 10:44

찌니윤님, 저축이 부자의 첫 걸음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첫 걸음을 내딛으셨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부자의 길로 달려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