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첫 내집마련, 기초부터 탄탄하게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계기 or 강의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
7년 다닌 지금 직장이 부촌근처(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라 그런분들과 많이 접할수 있게 되었는데 신기한건 그분들도 하나하나 전부 다르시지만 딱 하나의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언행에 여유가 있다는 것”
‘저 여유는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그냥 타고나는건가?’
‘나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항상 이런고민을 달고 살았습니다. 20대 중후반부터 이렇게 심리적으로 변화가 생기니 저도 조금씩 노력을 하게 됐지만 부족한 점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죠.
시간이 지나 결혼을 준비하게 됐는데 예산내에 집을 보려니 처참했습니다. 나는 그동안 노력하는 “척”만 했구나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돈도 없고, 아는것도 적고…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기에 이것저것 건드려 보았지만 결과는 뻔했죠. 재능이 없고 노력은 더더욱 없는 저에게 좋은 결과란 있을 수 없었죠.
나에게 남는 재산이란 무엇일까 고민했을 때 떠오른건 "내 집"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월부 결제할 때는 고민은 많이 안했습니다.
오히려 그 뒤에 강의 듣고 무언가를 해내야 할 때 용기내기 어려웠을 뿐이었죠.
지금은 그 고민안하고 저지른 제 결정이 참 대견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 점
실용적인 프로세스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게 가장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예산에 맞는 단지 선정, 비교분석하기, 목실감, 임장의 단계, 부동산중개소 대처법 등등)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당황스럽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길라잡이가 되준 느낌이에요.
그래서 제가 앞으로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한 스케치가 작게나마 그려졌습니다.
앞으로 3개월 계획 (목표 세우기)
제 예산에 맞는 여러곳을 본 결과 결혼 후 종잣돈을 조금 더 모으면서 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지금 현재가 매우 아쉽지만 월부에서의 한달 동안 스스로 느낀게 ‘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그런 내 삶을 알아주고 위로 해주는거는 나뿐이구나’라는 생각에 부끄러워하지 않으려구요.
지금부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주의로 갈겁니다.
1)우선 목실감을 개인적으로 계속 이어나갈겁니다. 3강에서 자음모음님이 말씀 주신것처럼 90일 즉, 앞으로의 3달은 최소 넘기는걸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2)2강에서 코크드림님이 말씀주셨듯 꾸준한게 편차가 있더라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강의, 공부, 독서를 놓치지 않고 몸이 반응할 때까지 습관을 들이려구요.
3)소비를 30%~50%정도 줄일겁니다.
더 목표를 설정하고 싶은게 있었지만 우선 3개월동안 이 3가지만이라도 잘 지키자는 생각으로 임해 보겠습니다.
많은 위로와 용기, 응원 보내주신 세분의 강사님들과 24조 조원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열심히 헤메보겠습니다!
댓글
멋진 후기네요ㅎㅎ 목표를 잡으신것 만으로도 이미 헤메지 않으시는 겁니다. 부린이님의 3개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