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새신랑] 내집마련입문강의 수강후기 / 친구들아. 힘내자. 주저앉기엔 우린 아직 젋다

 안녕하세요.

 강의의 제목처럼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짬내서 공부하고 있는 동작구에 거주 중인 30대 예비 신랑입니다.

 

  • 강의를 수강 신청한 계기

 결혼 준비를 진행해보니 집이 가장 큰 문제더군요. 아는 지식도 많이 부족한데 돈은 더 없고.. 

 제 본가는 낡은 연립 주택에 월세라 항상 자가 마련에 간절했습니다. 그러기에 부동산에 관심은 20대 중후반부터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그냥 관심만 가졌지 나아갈 방향도 모르고 노력을 재대로 하지 않고 있었죠. 저의 20대는 그냥 ‘열심히’만 살았습니다. 그게 정답인 줄 착각했죠. 돌이켜보니 ‘효율적’으로 살았어야 했구나 하는 후회가 남네요. 30대에 들어서고 남아있는 제 모습에 요 근래 사실 많이 우울했습니다. 기회도 많이 놓쳤다 생각되고요. 갑자기 너무 쪽팔리고 제 자신에게 화가 나더군요.

 '더 늦기 전에 실행하자, 잡 생각하지 말고 뭐라도 하자' 라고 생각하고 알아보니 주변에서 너나위님 강의가 많이 추천 해주더라구요. 

 고민도 안하고 남아있는 비상금(?) 털어서 부랴부랴 수강 신청을 했네요.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짧은 입문 강의임에도 많이 위로도 되고 한편으론 정신이 번쩍 들게 되네요. 사랑하는 저의 예비 신부를 생각해서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 강의를 듣고 인상 깊었던 점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놀란 포인트는 서울 빌라보다 경기도 권 아파트가 더 최대가 폭이 높을 수 있다는 것과 집을 샀을 때와 사지 않았을 때의 비교가 너무 간단명료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항상 공부할 때 서울에서 중심부(강남3구)기준으로 옆으로 퍼지면서 가격이 점점 떨어지는 줄로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공부한 게 아직은 너무 얄팍한 지식임을 느낍니다. 좋은 매물을 적절할 때 사는 시기, 적정 가격인지 잘 보고 사는 눈을 기르는 방향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제가 정리한 강의 요약]

  1. 내 눈에만 좋은 매물이 아닌 타인의 눈에도 좋은 매물을 선택하라
  2. 신축 우선으로 보기보단 입지에 대한 이해도를 먼저 넓혀라 (재개발 이슈, 교통, 인프라 등등)
  3. 본인의 현재 순수익(수익 - 지출)에 대비해 소화할 수 있는 융자(레버리지)의 정도를 생각하라

    소화가 어려워진다면 지출을 최대한 줄여서 순수익을 더 창출하라 

    (저와 같은 달에 결혼하시는 분 사연이라 더 공감하고 집중하면서 봤네요!)

  4. 매물을 비교할 때 최고 거래 가격을 비교하라 (후에 각각 얼마나 오를 수 있는지 보임)
  5. 집을 샀을 때와 사지 않았을 때에 따른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본인의 현 상황에 맞추어 전략을 설정하라

    (본인의 선택에 희생도 각오해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6. 내 집 마련을 거주의 목적으로만 보면 안되고 투자의 목적으로도 같이 보라

    (비싼 곳은 희소성이 있기에 가격 방어가 더 되고 상승도 더 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뼈 맞았다 그러죠. 제 삶에 뼈를 때려준 고마운 구절입니다. 요 근래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불쑥불쑥 불안감이 엄습하고 뭔가 다급해지네요. 그 덕에 생각에 과부하가 왔는지 마치 나사 하나 빠진 사람처럼 지냈는데 이번 수강을 기점으로 다시 열심히 처음 공부할 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용기를 내서 수강을 신청한 저 자신에게도, 좋은 강의를 들려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너나위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말이 너무 길었네요. 

 강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 어떤 투자를 하시던 성투 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나스럽게user-level-chip
25. 03. 26. 00:20

30대면 아직 젊어요!! 간절함이 생기는 나이인것 같아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간절함으로 나아가는 길은 나를 더욱 성장시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