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돈독모 후기] 마스터 멘토님과 세이노와 닮아가는 시간-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


비스킷통에는 맛있는 쿠키와 그렇지 않는 쿠기가 섞여 있고
내가 맛있는 쿠키만 골라먹고 싶다고 한들, 언젠가는 그렇지 않은 쿠키들만 잔뜩 남아 있을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월부을 처음 알게되고 강의를 시작한 건 26살 때였다.
항상 남들보다는 한걸음 빨리 나아가야 하다는 조급증이 있는 탓에 대학졸업도, 취준도, 취직도 친구들보다 먼저 준비해서 시작하였고이런 조급증이 나의 긍적적인 원동력이 된다고 믿으며 지냈다.

 

마찬가지로 주변 친구들은 여전히 취준하거나, 연애, 취미, 자기계발을 할 때 나는 한 걸음 더 빠르게 재태크, 투자를 준비해 30살전에는 경제적으로 무언갈 이루고 싶었다.

처음 시작은 빨리 돈을 모으고, 투자공부를 시작했다는 생각에 안도감도 느꼈다. 그리고 금방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나는 1호기를 하지도 못한채 몇년간 제자리에서 돌고, 돌았으며 반대로 주변 친구들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때까지 나는 뭐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작년 7월~연말까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하지만 최근 우여곡절 끝에 1호기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월부에 처음 들어온 21년도라면 절대 살 수 없는 지역의 단지를 몇년간 저축, 재태크를 통해 얻은 수입들을 모아 만든 소중한 종잣돈으로  1호기로 만들 수 있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나온 구절처럼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공부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 라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특별한 결과물이 없을 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옳은 길일까라는 의문을 수없이 하게 된다. 하지만, 답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다라는 것이다.

 

오늘 돈독모 독서모임 멘토님은 무려 마스터님이셨다!!
 

유튜브, 강의로만 뵙던 마스터님과 3시간동안 함께 이야기하고 나의 고민에대해 조언을 해주시고... 이런 시간을 보냈다는 게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전세셋팅과 관련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스터님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 내가 어떤 프로세스로 전세셋팅을 준비해야 되는 지 확신을 갖을 수 있었다.

돈독모에서 이야기 나눴던 것과 같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걱정은 생각보다 별 일이 아닐 수 있다.' 그리고 '불안과 걱정은 내 몸이 편안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라는 마스터님의 말씀대로 쓸데 없는 걱정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 실행하고 대응해 나가면서 CEO 마인드로 투자에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함께 돈독모를 참여한 동료분들의 투자물건 선정, 매매계약, 전세빼기 등 실전투자 경험담과 그 속에서 얻은 복기들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체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나와 처지와 환경은 다르지만 '부동산 투자'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동료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 혼자만 이렇게 아둥바둥거리고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나도 마스터님처럼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은 당당하게 내 발로 나올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라는 꿈이 생겼다! 나의 꿈의 롤모델을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였다.

 

# 적용할 점

  • 월부 실전투자 칼럼 1일 1정리
  • 5월 중순까지 투자물건 주변 전세시세 체크
  • 5월 중순 이후 세입자에게 직접 연락, 다른 부동산도 내놓기
     

댓글


도영user-level-chip
25. 04. 23. 13:46

마스터님과 돈독모라니 부럽습니다~! 저도 다언님 덕분에 다음달 돈독모 처음 신청했는데 기대되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