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라도 젊을 때 시간, 돈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영프리 입니다
제목 그대로,, 월부에 온지 1년 6개월만에 첫 조장을 해 본 후기입니다 ㅎㅎ
저는 첫조장에 운이 좋게
열심히 하시고, 리액션이 좋은,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 조원분들을 만났습니다.
독서 목표 2권이었는데 4권 다 읽고 목표 200% 달성하신 독서왕 해뉴스님,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모임 참여해서 경험 나눔주신 참여왕 매킷빅님,
항상 좋은 질문과 리액션으로 배울점이 많았던 찐 에이스과자님,
독모때마다 저는 발견하지 못한 철학적인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우리조 유재석 오소리감투님,
좋은 실전 경험, 인사이트 나눠주신 엄마같은 돈베짱이님,
성실하고 좋은 에너지 나눠주신 긍정 YES MAN 웨라님,
부조장처럼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댓글응원, 오프라인 모임도 적극 참여주신 든든한 러닝메이트 장클레어님
저랑 같이 11월 목표한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꼬!
나누면서 시작되는 모두의 성장
출처 입력
저도 나누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눌 게 없어요
월부 6개월차 영프리
저는 운이 좋아
월부를 시작한지 6개월 뒤 첫 실전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저희 조에는 정말 실력 있고, 좋은 동료분들이 많았죠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 때 그 동료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암튼!
고정형 마인드셋이었던 당시의 저는 정말 제가 나눌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잘 하고 열심히하는 동료분을 부러워하고 왜 나는 저렇지 않지 생각하며 괴로워 했습니다.
그 때 저는 성장한 뒤에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실력이 없으니 배우고나서 성장하면 그 때부터 나누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약 4개월을 혼자 독강임투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혼자서 하면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간은 가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해 더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성장은 나눔과 함께 시작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출처 입력
그러다가 7월, 실전 준비반을 재수강 하게 되며 만난 동료분들과
나누면서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제 성장을 위해 만든 환경이 타인에게도 도움이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 성장을 위해 환경(같이 임장을 가고, 전화임장을 공유하고, 임장루트, 시세따기 등등)을 만들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그 한달이 끝나고 동료분이 저에게 감사하다고 해주셨습니다.
그 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누고자 한다면 못 할 게 없다는 것,
실력이 없어서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리고 따라오는 건 나누는 사람의 성장이라는 것을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나눴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기도하고, 진심이었다면 상대방도 그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열반스쿨중급반 33기에서
조원분들의 목표를 이루도록 도우며 나도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반장님과 선배님들에게 질문과 조언을 구하면서
나도 몰랐던걸 알게 되기도 하고,
제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도 다시 배울 수 있었고,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다른 조장님들과 반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배울점이 많은 실력있는 동료분들이 많은 환경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행복했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해도 임장도 못하고 임보도 못하고, 스스로를 실력이 없다고 괴롭히기만 했었던
저는 사라지고 스케줄이 많아 수면시간이 줄어들어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존감이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잘하는 사람 사이에 있으면 나오는 고정형 마인드셋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을 보면 내가 그 사람에게서 배울 점이 뭐가 있을까 관찰하고 과정을 따라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반대로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들을 보면서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누군가와 비교하는 습관을 멈추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게 된 한 달 이었습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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