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를 듣자마자 후기를 썼어야 하는데.. 

들은 지 1주정도 지나버려 기억이 벌써 흐려졌지만

 

세 가지 BM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불편함이 없는, 어렵지 않은 상태_낯섬과 익숙함
  2. 과제가 아닌 투자계획서
  3. 좋아하는 일이 아닌, 필요한 일

 

 

 

불편함이 없는, 어렵지 않은 상태

 

강의 중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말 중 가장 와닿은 표현은

‘신입사원’입니다.

 

처음 직장에 들어가면 아주 사소한 일까지 전부 다 낯설고 어색하고 힘듭니다.

저 역시 사회초년생이기에 막 입사한 첫 해를 기억해보면

복사기 사용도 어려워서 한 번 할 거 몇 번을 왔다갔다 하며 삽질을 했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루트를 그릴 줄 몰라 월부 커뮤니티를 몇 번이고 헤메고,

그걸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 조톡방에 문의해보는 등

처음 임장루트를 그리는 게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처음은 누구나 다 그렇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료하였음에 의의를 두고

차츰 익숙해질거다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헤멘 만큼 내거다 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배워가겠습니다.

 

 

 

과제가 아닌, 투자계획서

 

처음 시세따기를 접한 것은 월부를 하는 지인에게서 엑셀파일을 받아 보았을 때입니다.

그때는 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없나? 너무 손이 많이간다 였으나,

시세따는 법을 배우면서

처음에는 오래 걸리고, 이런 걸 왜 하나 싶지만

결국 이게 전부 투자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임을 배웠습니다.

귀찮고 하기 싫다고 빨리 해버리려 하지 말고,

각종 호가들, 매물 상황등을 보며 

아 이건 이런 상황이겠구나 이쪽 동네는 이런 상황이구나, 하며

오래 걸리더라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싶은/하기싫은 일이 아닌, 필요한 일

 

일하면서도 잡스러운 일은 누구나 하고싶지 않아합니다.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로 나누면 사실상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불평불만이 쌓이다 보면 그 속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강사님의 말이 더 와닿았습니다.

이걸 왜 해야 되지? 하기 싫은데. -→ 이렇게 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괜히 힘만 빠집니다.

노후대비, 경제적자유라는 목표로 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을 해야하고

그건 바로 임장보고서를 쓰는 일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부정적인 마인드가 아니라,

목표에 이르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해나가겠습니다.

 

이번주는 특히 너무나 여유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료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비바람 부는 굳은 날씨에도 같이 단임한 조원분들

바쁜 와중에도 과제 일정 챙기고 관심가져주시는 조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당탕탕 2주차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좀 더 밀도있게 임하겠습니다.

재테크, 남들은 어떻게 할까? 3초 가입하고, 후기를 이어서 보세요.

35만명이 월부에서 재테크를 시작했습니다. 월급쟁이들의 재테크 경험담을 들어보세요.


댓글


분홍밀크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