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벗꽃지기전 등기치리(72)조_로소로소 “투자는 숫자만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읽는 일이다.”

"투자는 숫자만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읽는 일이다.”

이번 월급쟁이 부자들 실전기초반 강의는 단순한 부동산 이론 수업이 아니라, 현장감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다루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시세 따기까지, 실제로 투자자가 현장에서 어떤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해 준 강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에서, 컴퓨터 앞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차림,

✔ 연령대,

✔ 동네의 공기와 분위기,

✔ 거주민들의 표정과 태도…

이 모든 것들이 그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선호도를 보여주는 진짜 단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파트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고,

그 공간이 모여 지역의 분위기와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임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내가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정보를 정리하고 연결해보는 과정에서

직관이 정보와 연결되어 인사이트가 쌓이는 경험이 였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단순히 부동산을 ‘돈의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이해하고 그것이 가치가 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