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67기 6천썼는데 7억됐다고 5열한 4람들 베리쑨] 2강 강의 후기

  • 25.04.21

‘안다고 착각하는 것’과 ‘제대로 아는 것’의 차이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임장이라고 하면 그저 발로 뛰며 지역을 눈으로 보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2강 강의를 듣고 나니 임장에는 분명한 목적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분위기 임장’이라는 개념이 너무나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동네 분위기를 훑는 것이 아닌, 가치라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내가 왜 이 지역에 투자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관찰이 아닌 해석과 판단의 영역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임장을 통해 마치 수학 문제의 풀이 과정을 스스로 도출하듯, ‘이 동네는 어떤 분위기이며, 어느 곳이 더 낫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곧 투자자의 기본기라는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상권 등을 모두 체득하는 것, 그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직관과 데이터를 연결 지어 설명하는 연습이 결국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걸었으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장을 대할 것이며, 이제는 동네를 보는 눈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상가와 사람들의 표정, 지하철역 주변의 분위기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스스로의 성장을 기대하며, 앞마당을 더 단단히 넓혀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권유디님!! 통찰을 담아 전해주신 이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저도 임장을 통해 ‘그 동네는 이런 느낌이야’, ‘이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차곡차곡 쌓아갈게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덕쓰user-level-chip
25. 04. 22. 08:48

걸었으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됩니다 ㅎㅎ 2강 고생많으셨어요 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