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온라인 조모임을 마치고… 만약,
ㅇ 업무, 육아, 투자공부는 병행은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포기했다면,
ㅇ 조모임 선택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강의ONLY로 결제했다면, 이번 내마기가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4월 말 중요한 발표가 있으니,
매주 바쁘다는 핑계로 완강도 늦고
과제도 임박에서 겨우 완료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을겁니다.
하지만, 환불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장을 지원하고 책임감을 강제로 부여하여 일/가정/투자에 모두 적극적인 4월이 되었습니다.
친인척, 친구, 직장동료들과도 얘기하기 어려운 주제가 투자인데,
다양한 세대들이(30대, 40대, 50대, 60대) 모여 경험과 생각을 나누면서 3주가 지나보니,
왜 월부가 조모임이라는 옵션을 만들었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둔것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첫 오티에서 느끼는 어색함도 돌아보니 신선함으로 느껴지고,
21시 심야의 오프라인 미팅과 첫 임장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동했고,
더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지만 끝까지 함께 달려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큰비님 조모임 너무 알차게 하셨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같이하면 오래갈 수 있다 화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