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7기 3주차 강의 수강 후기] 단지 분석에서도 중요한 건 역시나 입지!!

이번 단지 분석 강의에서도 역시나 입지의 중요성과 위대함은 여전하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이번 단지분석 강의가 저한테는 기술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지난 두 달동안 제가 수강했던 강의들 (열반기초반(너바나님), 청약특강(주우이님), 부동산특강(너나위), 실준반 1-3주차 등) 에서 매번 많은 강사님들이 부동산 입지평가의 중요성을 반복 강조하셔서 서울/수도권은 구 단위로, 지방은 광역시/중소도시에 따라 구 단위 혹은 시 단위로 입지평가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방법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입지 분석을 해보니 어느 구의 어느 생활권이 다른 생활권과 비교했을 때 무엇때문에 더 우위에 있다고 구분하여 평가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스스로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호생활권 안에도 여러 단지가 존재하다보니 대장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의 경우 지하철역에 비슷하게 가깝고 상권을 공유하는 경우 어떤게 입지적으로 더 좋은 단지인지 혹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인지 구분해내는게 쉽지 않더군요. 힌트를 얻기위해 전고점과 지난 수년간 거래가격 추이를 보니 오히려 더 헷갈리는 단지들도 꽤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1. 선호단지의 기준이 무엇인지(역시나 교통, 학군, 환경이 기준이 되더군요),
2. 같은 구내 같은 연식의 위치만 살짝 다른 단지라면 입지평가 중 제일 중요한 강남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강남과 몇 분이라도 더 가까운 위치를 사야하는지?
3. 단지 근처에 좋은 편의시설이 있는 것보다 비선호시설이 없는 것이 더 중요한지,
4. 비슷한 연식에 위치만 살짝 다른 단지들의 전고점이 같았다면 가치도 같다고 할 수 있는지,
5. 위 질문에 답을 내릴 수 있도록 단지임장 때 어떤 것들을 봐야하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이런 헷갈리는 부분을 이번 강의에서 코크드림님이 다양한 지역의 단지 비교를 통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저는 늦어도 내년 안에 갈아타기를 목표로 지금 강남구와 서초구를 계속 눈여겨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나 제가 관심있는 생활권 내 단지 비교 시 위의 기준과 방법을 적용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실속있는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월부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강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