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 61조 라임]

  • 23.12.10

이 강의를 먼저 들을 걸 그랬습니다. 하지만 열반스쿨을 안들었으면 어쩔뻔했나 하는 생각으로 후회보다는 기회로 생각합니다. 내가 이 강의를 만난 것이 인생의 기회, 내가 잡을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이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로 변화하려고합니다.


5시에 일어나 하루에 3시간을 직장에 오가고 낮시간에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지내면서도 뭔가 패배감이 들었는데 첫 강을 들은 후부터는 짬을 내 월부를 듣고 정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 편으로는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이강의를 듣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입니다. 내가 포기하면 내 노년이 아이에게 짐이 된다는 두려움입니다.


드라마, 영화, tv안보고, 게임안하고 술 안마시고, sns안하고, 친구 못만나고 가끔 전화통화만하며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았던 것이 바보같고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내년엔 학교 가까운 집으로 이사가기로한 아이와의 약속을 돈때문에 지키지 못하게되었는데, 못난 엄마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강의이고 과제, 조모임 등 행동을 유도해주는 장치가 많아 참 좋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을겁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행동하는 10퍼센트의 사람이 되겠다고 여기에서 다짐합니다. 임장을 할 수 있을지가 제일 두렵지만 마음속의 서러움을 연료삼아 노력하려고합니다.


sns를 해야 가점을 받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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