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기 8조 포쇼니] 완벽한 투자를 하려고 하지 말고 투자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구해줘월부에서 자주 봤던 코크드림의 실준반 강의,

단임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까 궁금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 단임을 하면서,

월부 커뮤니티에서 본 글들을 가지고 단임을 갔는데

무엇을 봐야하는지 잘 감이 잡히지 않았다.

동간 거리는 어떻게 보는 것인지, 

아파트를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맞는지 

기준을 모르기에 혼란스러웠다.

이제 월부 3개월차인 나에게 

하나의 생활권의 모든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혼자했다면 분명 안 갔을 단지들도 여러개 있었다..

코크드림님도 처음부터 다 보지 말라고 했는데

 다 보려다가 보니 다른 생활권의 아파트들을 열심히 보지 못한게 좀 아쉬웠다. 

다음부터는 선호 생활권 아파트들부터 봐야지!

열반기초에 들었던 기초적인 입지 분석 방식에서 

더 다른 관점에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았다.

300세대 이하는 다 제외하는게 아니었구나!

역세권 아파트라도 다 좋은게 아니구나!

역에서 같은 10분이라도 환경에 따라 시세 차이가 이렇게 다르구나!

이 부분에 대해 가려웠던 등을 긁어 주시는 듯 했다.

그리고 직접 투자한 아파트와 그 주위 아파트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하며 해주신 것이 이해가 쏙쏙 되었다.

나였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함께 하면서 들으니 더 투자자의 마인드를 갖게 된 듯 하다.

물론 가장 좋은 아파트를 사는게 좋겠지만,

나의 종잣돈은 한계가 있고 좋은 것을 살 수 없을 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내가 살 수 있는 것중 가장 좋은 것을 사라는 너나위님 말이 생각난다.

이렇게까지 단임을 해야하나 싶었던 나에게 깨달음을 주고 다시 정신차리게 해준 강의였다.

BM.

1. 모든 단지를 임장하려고 욕심내지 말자. 다 가지 못할 때는 사람들의 선호 단지부터 보자.
2. 입지, 교통, 학군, 공급을 찾는 방법과 기준 외우기.
3. 이번주 임장도 꼭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