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씽 칼럼필사 #126_250426] 사회초년생의 조급했던 1호기 경험담 (feat. 세안고 매매 과정 , 문자 특약 계약)_희망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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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희망코이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298일날 되는 오늘 1호기 경험담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경험담은 다소 반성(?)이 들어간 경험담입니다. 그 이유는 조급함으로 1호기를 했기때문입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조급했다는 생각이 들어 동료들한테 쉽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복기글을 작성하면 2호기는 더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두려움과 조급함

10월 내마반수강을하며 자실멤버들과 함께 중소도시 A를 임장하게 됩니다

이곳은 많은 투자자유입으로 반감이 심한곳이였습니다. 사실, 전임과 매임벽이 있던 저는 감정을 빼고 친절한 사장님을 만날때까지 전화해야함을 알고 있었지만...

차선책으로, 최소한 투폰을 이용하여 매수자 or 전세입자로 선호도파악이나 매임을 할 수 있었지만...

두렵다는 이유로 중소도시A에 흥미를 잃고 ...방치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회사에서 출장소식을 듣게됩니

출장가는 곳은 요즘 싸다고하는 소문이 들려오는 중소도시 B였습니다.

조급함에 눈이 돌아버린 저는 출장 앞뒤로 휴가를내고

  •   사임 작성
  •  분임
  •  단임
  •  매임
  •  매물 코칭
  •  매수

프로세스를 거치게 됩니다.

정량적으로 1달동안 앞마당을 만들지 않고 싸다는 이유로 달려가서 제대로된 비교평가를 하지 않고 매수한 1호기 매수하고 집에 가는 동안 이게 맞나 ..? 싶은 생각이들었습니다

집을 매수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2호기는 조급함을 내려 놓고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잘한점 : 짧은기간에도 프로세스를 지킨것 ( 사임, 분임 , 단임 , 매임, 매코, 매수) 눈돌아가서 두려움은 보이지도 않았던것

아쉬운점 : 조급함 제어 못한것 비교평가 제대로못한것 실전반 다녀와도 전임,매임벽이 있다는 것 ;;

 

매물임장 과정

매임 벽이 있었지만 .... (?) 진짜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워크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최저 물건있어요?"

"네이버부동산보다 싼거 있어요?'

중소도시 B도 사실 투자자들 유입이 되어 사장님들이 처음에는 냉랭했습니다
 

진짜 산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의 상처보다 시간 아껴야지 생각에 다른 부동산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투자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 부동산의 경우 인근 다른 단지 부동산에 방문하여 집을 너무 보고싶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비슷한 유형의 집을 보여주시거나 실거주 컨셉으로 보자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게 되네 ...? 순간들 )

사장님들이 관심을 크게 주지 않아도 자리에 앉아서 계속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키고 최저가 나열을 한 뒤에 물건 하나하나 물어봤습니다

" 사장님 101동 801호 집주인이세요?"

" 주변에 분양받으셔서 이사하세요?" 잔금일자가 급하신가요?

" 이미 투자자가 많이 본 물건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좀 깍인 금액은 있었어요?"

" 집주인중에 주전세 하실분은 없으세요?"

" 세안고 매물중에 갱신권 안쓴 건 뭔가요?"

먼저 말해주진 않지만 물어보면 대답해주시는 사장님들 (감사합니다)

사장님과 스무고개를 하다보니 최저가 물건리스트가 5개정도 나왔습니다

각 물건에 대해서 어느정도 깍인 상태인지 집상태는 어떤지 확인 후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매물 코칭을 넣게 됩니다

 

잘한점 : 진짜 산다는 마음 가짐으로 한 것

아쉬운점 : 또 급해서 메모를 꼼꼼히 못함

-동/호수/타입/향은 기본중에 기본 ..

-세입자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자

 

세안고 매수

매물 코칭 통과 후 여러가지 후보 중 가장 1순위 후보 = 세안고 매물은

매임당시 다른 투자자도 같이보고 세입자도 본인이 살 의향이 있던 경쟁자가 꽤 많은 물건이였습니다

 

오전에 매수 의향을 밝히고 기존 가격에서 200백만원을 깎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투자자가 세팅해둔 가격)

 

* 매수 프로세스 *

  1.   등기부등본 확인
  2.  매도자와 전세입자 계약서 확인
  3.  문자로 특약 및 내용 주고 받기
  4.  가계약금 입금 (200~500사이)
  5.  전자계약서 작성
  6.  계약금 입금 10%
  7.  법무사 견적 확인

(사장님께 요청드림-20만원)

* 잔금 입금예정

  •   매도자 합산과세로 인해 내년 진행
  •  세안고는 계약금을 매전차만큼 설정하여 잔금 없이 바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
     

문자특약

문자발송일자 : YYYY-MM-DD

주소 : A도 B시 C구 D아파트 ***동***호

매매대금 : N억

가계약금 : N만원

계약시 : 10% - N억

잔금 : YYYY-MM-DD, N만원

-현재임차인거주중이며, (전세보증금 N억원, 임대 기간YY.MM.DD~YY.MM.DD, 임차인: 월부인 )

매수인이 인수하는조건입니다

-현상태대로 매매이며, 중대한하자는 민법상 매도 인 하자담보책임이 있습니다. 잔금일로부터6개월

-계약당시 등기부등본 권리변동없이 잔금일까지 유 지하여, 소유권이전에 제한이 없도록합니다.

-단순변심시 매도인은 받은계약금의 배액상환하셔 야 계약해제할수있으며, 매수인은 송금한계약금의 포기로 계약해제할수있습니다.

-잔금일까지 세입자장기수선충당금은 매도인이 매 수인에게 지급합니다

-선수관리비 N평 : N만원중 수리비 N만원을 차감 하고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지급합니다.

(저의 집 상황에 따라 나온 특약입니다)

 

매도인- 나부자

공인중개사 - 월부 부동산 , 사장님이름

매수인- 희망코이
 

* 용어정리 *

세입자장기수선충당금이란 ?

배관, 승강기 등 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요 시 설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건물의 안전화 등 장래에 수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다. 원래 집주인이 납 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편의상 관리비에 포함돼 세입자가 먼저 부담하고 이사할 때 돌려받을 수 있다.

(소유주와 임차인간에 주고 받아야하는 비용)

선수관리비란 ? = 관리비 예치금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를 관리 할 수 있도록 , 관리를 위한 예치금으로 평당 오천 원에서 만 원 정도를 지불 함

(전 소유주와 현 소유주 사이에 매매시 주고 받아야 하는 비용)
 

* 신축 유의사항 *

신축의 경우 관리상태에 따라 소송을 진행하기도 함

해당 아파트가 진행중인지, 예정인지 확인 할 필요가 있음

하자가 주로 어떤 것인지 파악 필요 = 감당가능한가?
 

잘한점: 특약을 내 의견 반영한 것. 중대한 하자 대신 원래 '누수'만 이였음

= 목록으로

아쉬운점 : 더 깍아보려고 생각도 못한것

매수전 확인 사항을 더 꼼꼼히 보자; 단지 자체의 하자 필수 확인)

 

사회초년생 매수 유의사항

저는 20대 중반으로 매수시에 생각도 못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만 30세 미만이라면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1.만 30세 이하인 경우 대출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음

디딤돌 대출은 가족부양 필요

->개인적으로 확인 필요

보금자리론은 소득, 주택수 등 기본 자격을 충족

->대출 가능 (개인적 확인 필요)

2. 잔금일기준 회사 경력이 2년차 미만인 경우 부모님과 세대분리를 하더라도 부모님의 여력으로 구매한것으로 간주됨

-> 부모님이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될 수도 있음

( 이는 법무사에게 한번 더 확인 필요)

 

잔금때 확인한 내용

-> 소득증빙증명서 (민원24)에서 인쇄.

만 30세 미만까지는 매번 들고 다녀야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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