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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전라도 광주에서 매주 서울까지 올라와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수도권 임장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오셨다는 이야기에 정말 놀라고 존경스러웠어요. 저도 고향이 광주라 그런지 내적 친밀감이 확 느껴지기도 했고요.
사실 저는 지금 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환경은 훨씬 나은 편인데, 육아에 공부에 임장까지 병행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버거운 순간이 많았거든요. 그런데도 코크드림님은 묵묵히 길을 걸어오셨다는 걸 듣고 나니까, 나도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시간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어요. 우리는 보통 시간을 투자한 만큼 결과가 따라와야 한다고 기대하는데, 사실 초반 2~3년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힘든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월부에서는 이걸 ‘낙담의 골짜기’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그 표현이 참 와닿았어요. 저도 가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싶은 순간이 오거든요. 그런데 이 시기를 버텨야 진짜 임계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됐어요.
특히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이 크게 와닿았어요. 그냥 마음만 먹는 걸로는 안 되고, 물리적으로라도 꾸준히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짜야 한다는 거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걸 넘어, 내 삶을 어떻게 이어가느냐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더 깊게 느꼈어요. 동생도 최근 집값 얘기를 하며 조급해하던데, 저 역시 그 마음이 뭔지 너무 잘 알기에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걸 같이 나누고 싶었어요. 동생에게도 월부를 좀 다 적극적으로 권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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