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연못을 건너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연못을 건너입니다.
이번 지투 실전을 처음으로 수강하면서 시간에 쫓겨 임장, 임보를 쓰다 보니
2주차 프메프님의 강의를 급하게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그러나 프메프님의 강의 수준은 급하게 들으면 절대 안되는 월학 수준의 강의 였습니다.
복습에 복습을 거듭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들이 많아서
절대 놓치면 안되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지투실전이 처음인 저에게
BM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핑계로 임보를 게을리 했던 저에게
1년만에 지방 임장을 하면서
어떻게 지방을 보고, 선호도를 파악하고, 또 선호 단지를 뽑고,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단지를 좁혀가는 과정까지
지방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분임 이후 생활권 정리를 할 때 백지도를 그려봐야지 하면서도 그동안 귀찮아서 게을리 했었는데요.
생활권의 우선 순위, 선호도 등을 백지도 위에 그려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셔서
앞으로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단임 할 때는 가격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될 때가 많았는데요.
단지가 가진 선호도와 여러 요소들을 체크해 가면서 내가 걸어본 지역을 기억 하는게 우선이며,
이후 시세지도와 단지분석을 통해 가격을 비교해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세지도 부분에서도 BM 할 내용이 많았는데요.
단순히 시세만 올리는게 아니라
임장시 느낀점, 가격분석, 투자분석, 단지그래프에 생활권 선호도까지 한판에 올려보고
마지막 시세그룹핑을 통해 지역내 가격을 비교해 보고 투자 우선순위 단지를 찾아낼 수 있도록
장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 분석을 할 때도
주장, 근거, 결론, 적용을 통한 가설 검증 4단계를 이용해
투자할 단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생소하고 많이 어려웠지만
이렇게 해야 제대로 된 단지분석과 확신을 가지고 투자로 연결 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근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랜드마크 가격 변화가 있던 시기에 기사와 공급을 찾아보고
공급 그래프와 랜드마크 흐름을 비교해 보면서 공급이 있던 시기에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파악하고
그 당시 투자할 수 있었던 단지를 뽑아보고,
지금 상황에 똑같이 적용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주장, 근거, 결론, 적용 이 모든 과정을 한장의 장표에 올려 보고
생각을 정리해 봄으로서 투자할 단지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더 좋은 투자로 연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꼭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프메프님은 강의를 통해 배운점,
모든 단계의 결과에서는 한장의 장표로 만들어 생각을 정리해 본다.
매물임장도
그동안 매물표만 남기고 정리를 따로 정리하지 않았었는데요.
매물표와 함께 매임한 매물의 정보를 한장에 정리해 보면
절대 매임단지를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매임단지 매물표와 단지 정보 한장 결과 남기기
비교평가 부분은
연식, 환경, 지역내 선호도를 테이블로 비교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지역도 다르고, 급지도 다른 각 단지를 어떻게 비교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요.
비싼 건 비싼 것 끼리, 싼 건 싼 것 끼리
지방은 같은 규모끼리 1차로 비교하고, 다른 규모끼리 2차 비교해 나가는 과정,
특히, 지방의 비교 평가 부분은 저에게는 많이 어렵고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을 많이 알면 알수록 생활권별로 라벨링이 되고 한판에 비교 평가가 된다는 것을 보면서
프메프님의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비교 평가 껌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에 바로 적용할 앞마당 정리 장표를 보면서
시세도 중요하지만 앞마당의 저평가 범위, 투자 우선순위의 생활권과 가격, 투자 총평까지
한장의 장표를 만들 놓는다면 빠르게 투자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프메프님의 실전 강의는 월학 수준으로 그동안의 강의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도 너무 많았지만,
전부다 적용해 본다는 것을 욕심일 것 같아
딱 하나 적용해 본다면,
랜드마크 그래프와 공급시기에 맞춰 기사를 찾아 보는 부분과
모든 과정의 결론에 한페이지로 정리해 보는 부분을 바로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결론 한 페이지 정리가 가장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가장 욕심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긴 시간 너무나 좋은 강의 준비해 주신 프메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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