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늘 푸르게
푸르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투코를 드디어
제주바다님에게 받게 되었습니다.
투자 생활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지만
투자방향성을 잘 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칭 받기로 결정한 저의 고민은
1. 부모님과 함께 저평가 된 지방에 내집마련 겸 투자를 해도 될지?
or 에어비엔비 같은 부업으로 부모님 용돈과 종잣돈 모으는 속도 up
2. 제 현재 자산과 싱글 대비 투자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를 하는 게 맞을지?
3. 투자의 이유(가족, 시간, 돈)
가 가장 큰 고민이였습니다
1번째
1. 부모님과 함께 저평가 된 지방에 내집마련 겸 투자를 해도 될지?
or 에어비엔비 같은 부업으로 부모님 용돈과 종잣돈 모으는 속도 up
사실 1번의 답은 스스로 'No' 내리긴
했는데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칭을 받았고 제바님 코칭 내용은~
싱글이고 아직 다양한 방향이 나올 수 있는
제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그 집 소유도
완전히 내 것이 아닌데 대출금과 세금은 내야 하고,
갑자기 부모님이 아프시면, 둘 다 돈 나올 곳이 없다.
일단 투자를 경험하고 난 뒤에는 부모님을
도울 수 있는 방향이 보일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1. 부모님과 나의 돈을 섞지 않는다
2. 일을 너무 벌리지 않고 2개만 한다
(직장+투자 or 직장+부업)
저의 투자 이유 중 하나는 ‘가족’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 부모님에게 돈을 드리면
내가 먹고 살기 힘들고 풍족한 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니,
가급적이면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난 뒤에 나도 여유가 있어야 해요.
그러니 최소한 가족이 어렵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를 해야 해요.
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번째
2. 제 현재 자산과 싱글 대비 투자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를 하는 게 맞을지?
저는 수도권을 하기도 애매하고 지방 하기에도
애매한 투자금이고 앞마당도 애매하게 가지고 있고
토요일까지 주6일 일하는 지방러이다 보니
제 마음은 지방에 가까웠습니다.
(에고를 깨야합니다)
하지만 제바님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해도 되고 광역시 해도 되는데
서울은 안 팔아도 전세금이 그냥 생겨요.
“여기보다 여기가 더 낫지~” 라고 하면,
투자가 안 되고 한정적이게 되니 그게 아니라
내가 할 만한 것들을 싹 다 찾아보고
안 되면 그때 광역시로 넘어오세요.
그리고 후순위라고 생각한 걸 제외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볼 거를 체크하는 거에요
후순위라 했지만 내가 모르는 거나 놓친 게 있을 수 있어요
(생각보다 선호도가 있거나 호재가 있거나)
듣고 난 뒤에 어.. 난데…
얼마 전에도 이 단지는 제가 생각해도 후순위..
단지 분석할 때도 여기는 후순위..
‘후순위’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주셨던 말씀이
사장님이 우리가 사려는 단지는
매도자한테는 5천씩 내려서 말하기도
하는데 그거를 매수자한테는 말을 안 해요.
근데 내가 걱정하면서 가격을 안 부르고 있는 거죠
스스로 두드리고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되려나?싶은 것들도 일단 여러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스스로 겁 먹지 않고 용기내겠습니다
3번째
3. 투자의 이유(가족, 시간, 돈)
여러분은 어떤 이유 때문에 투자를 시작하셨나요?
가족? 시간? 돈?
다 중요하고 각자의 우선 순위가 있을 건데,
참 아이러니 하게
내가 가족이라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투자를 하다 보면 오히려 가족이랑
시간을 못 보내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 생기고
저는 그 시간의 중요성을 부모님이 아프시고 알아버렸어요.
(여러분은 그런 일 없으시길~)
그래서 제주바다님이 해주신 말씀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더라구요.그 시간이 짧아도 짧게 여행가고 전화하고
이런 걸로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요.
돌아보면 그런 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지금 서울 가기 힘들고 부담되니
가족과 시간 보내려 하고 그런 마음을
투자까지 끌고 오는 거일 수 있어요.
힘든 상황은 맞는데 마음 속에서진짜 막는 게 뭔지 아는 게 중요해요.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해야할 거 하고,
중간에 한 번씩 멈추고 부모님 만나러 가고..
뼈에 울리는 듯한 말이였습니다.
돈에 냉정해야 하는데 저는 감정을 넣고 있더라구요.
힘들더라도 스스로를 막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야할 일
1. 매달 전수조사와 투자금 +5천 단지, 매일 부동산 2곳 이상 전화
(세 낀 물건들도 유심히 보기)
2. 전임에서 매임으로 이어지고 매물표 정리해서 후보 단지 Top3선정
3. 매물 털기와 투자로 연결
참 궁금한데 막막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이제 확신을 나아가고 결과물을 만들겠습니다
긴 시간 코칭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댓글
거절당할까봐 희망가격을 제안해보지도 못하는 모습.. 진짜 깨기 쉽지 않은데 한번깨고, 또 한번 경험하고 나면 그걸 안 하고는 다음 집으로 못 넘어가겠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우리 푸르님, 말은 잘 안해도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있을텐데 묵묵히 해줘서 너무 좋은 영향을 받고있어요 ㅎㅎㅎ 특히나 임보 올릴때마다 진짜... 속이 뻥 뚤렸다는 한줄평 만큼이나, 내일부터의 푸르님의 앞날에도 뻥🧡 탄탄대로 일거에유!!! 힘내유!! 후기 넘 고마워유!
푸르님 열정적으로 하신만큼 마음쏙에 질문이 계속 있었을텐데 긴시간 많이 풀어나가셨나봐요! 우선 축하드리고 좋은 답을 가지고 좋은 결과까지 지금처럼 꾸준히 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푸르님 궁금한거 해소하시고 바로 복기하는 모습 멋져요 💛 목표향해 나가봅시다 :)고생 많으셨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