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봄날에 자유를향해❤️1단 출발!~ 꿈구] #독서후기: 미움받을 용기

  • 25.04.29

미움받을 용기 

저자 및 출판사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04.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지금, 여기   #내가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 자기수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게 조금 더 능력이 있었더라면”, “좀 더 부잣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참고 견디면 언젠가 나아지겠지”라며 

환경을 탓하거나 현실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런 우리에게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단언하는 철학자가 있다. 

그간 상식으로 일컬어지던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다.

 

2. 본 것 & 깨달은 것

(p53)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내게 주어진 것이 없다고 탓하는 것도 내 선택, 내가 내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도 내 선택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어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서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용기”가 필요하다! 

 

(p105)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지말자.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이다. 나의 어제와 오늘만 비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사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자! 주변 동료들을, 친구들을 나의 경쟁상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인격체로 바라볼 때 그들의 삶을 진심으로 축복해줄 수 있다. 진심으로 남들을 응원해주는 내가 되고 싶다.

 

(p125) 인생의 과제/ 행동목표: 자립할 것,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내게는 능력이 있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 사람들은 내 친구다 라는 의식을 갖는 것

: 내게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은 내 친구다! 사람들을 친구로 인식하는 것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요즘 같은 경쟁시대에 각 주체를 인정해주고 친구로 인식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p137) 아들러는 여러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이라 했어

: 어떤 사건이 있어서 그 원인으로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싫어서 그 사람의 단점을 더 부각시킨다는 예시가 참 와닿았다.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 현재 나의 인생 그래프에서 그러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 인생의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도 “용기”가 필요하다.

 

(p154) 나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p160)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 오히려 거리가 가까운 가족이야말로 더 의식적으로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나도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았던 K장녀 중 한명이었던 것 같다. 이제야 사춘기가 왔는지 부모님의 반대가 있지만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는데 이 행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너무 늦게 자립하려고 했다는 것을 이 부분을 읽으며 더 크게 깨달았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고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닌데… 왜 남들의 시선에 맞춰서 사려고 했을까? 타인의 기대같은 것은 만족시키지 않는다. 너무 사이다 같은 멘트다.

 

(p168) 자신의 삶에 대해 자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뿐이야.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일세

: 내가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내가 그 길을 믿고 내가 나를 믿어주며 그 길에서 묵묵히 걸어나가는 것! 

이 부분이 제일 인상깊은 구절이다. 내가 선택했다면 그 길에서 최선을 다하자. 지금 월부활동도, 투자로 내 인생 바꿔보겠다는 이 꿈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게끔 독강임투에 최선을 다해보자.

 

(p171)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p181) 타인에게 인정받는 삶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인정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삶을 택할 것인가.

(p182) 내 인생을 타인에게 맡기면, 자신에게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된다

: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 인생의 과제에 있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 도움이 커져서 개입이 된다면 그 사람 눈치를 보게 되어있다. 나 스스로 내 인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내 인생을 거는 게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일으켜세워 내가 원하는 선택들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단단한 마인드를 가진 투자자가 될 것이다.

 

(p185) 진정한 자유란 굴러 내려가는 자신을 아래에서 밀어 올려주는 태도다. 본능적인 욕망, 충동적인 욕망에 이끌려 사는 것, 비탈길을 굴러 내려가는 돌멩이처럼 사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그 돌멩이를 아래에서 밀어 올려주는 것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p193)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

: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욕망을 다스릴 줄 아는 삶이 자유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필요 없다. 생각보다 나도 요즘은 남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그게 나의 관심사가 아니여서… 월부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자유를 향해 꿈꾸며 행동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어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잠시 미루고 덜 만나는 것에 대해서도 좀 자유로워지자.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고 주변 사람들을 자주는 못만나지만 내가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줄 수는 있으니까! 용기를 가지자.

 

(p216)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 이 문장도 인상깊었다. 테이커가 아닌 기버의 마인드! 내가 주변 사람에게, 동료에게, 동생에게, 가족들에게, 유리공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먼저 생각하고 실천해보자.

 

(p261)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다.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다. 따라서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란 말이지. 자기수용/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는 것

: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p290) 공헌감을 얻기 위한 수단이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라면 결국 남이 의도한 대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어.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지.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라네

인간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에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인 감각, 즉 ‘공헌감’만 있으면 충분하다. 

: 그래서 기버가 되는 것일까?! 공부해서 남주자. 이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들었을때는 이해가 안됐었다. 왜 내가 공부했는데 남에게 주지? 근데 이제는 그 원리가 이해가 된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하기 위해 사람들은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p303)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지금,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된다.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이다.

: 지금, 이 순간을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이다. 너무 멋있는 말이다. 박웅현 작가의 “나는 유일한 기회를 살고 있다”라는 내가 좋아하는 문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지금 독서후기를 쓰는 이 순간에 책을 읽으며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이 시간도 감사하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는 삶, 너무 멋있다.

 

(p319)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라는 삶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내 인생을 설계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이뤄내가는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더 하게 되었다.

 

3. 적용할 것

  •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활동들을 감사히 소중히 여기자. 내가 먼저 주변동료들에게,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자
  • 비교는 나하고만 한다. 사람들을 경쟁상대가 아닌 친구로 대하는 마인드!
  • 내가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한다. 부모님과의 과제를 분리하자.
  • 용기를 가지자! 더 용기있게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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