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헤엄쳐가는 바다고래입니다.
1호기 부분수리,
2호기 샷시포함 특올수리를
진행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배운 부분을 경험담을
작성해 봅니다.
(향후 수리를 하실 분들께서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인테리어 시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하셔야할 사항을
무엇이 있을까요?
1호기 지방 구축 84
기본집을 매수하여,
기본적으로
화이트 시트지 / 화단제거 및 타일 / 도배작업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문제는 중문 시트지 작업을
할 때 발생하였는데요.
아래 어두컴컴한 체리색을
몰딩 컬러와 맞추어 화이트로
변경하고자 하였는데요.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올리브로 포인트를 줘도 예뻐요~’
‘그럼 예시 사진 한번 보내봐주시겠어요?’
‘오~ 이것도 나쁘지 않은데!?’
인테리어 사장님 추천이시기도하고
예시 색상도 괜찮은듯 하여
실제 시트지 색상을 확인하지 않고
위 시트지로 동일하게 진행해달라고
컨펌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시트지 작업 후
보내와주신 사진…
(사실일리 없어~~~)
이것은 국방색인가…
슈렉인가….
'사장님….제가 예상했던 색상과는
너무 달라서요ㅠㅠㅠㅠㅠ'
‘현장와서 보시면 느낌이 또 달라요~~
주변에 화이트로 필름지 작업되고
문손잡이 포인트 줄건데 괜찮을거에요.'
그리하여 현장으로 바로 달려갑니다.
흐음……
사진보다는 낫기는 한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ㅠ.ㅠ
'사장님 이거.. 색상 다시 변경하려면
얼마나 비용드나요?'
‘20만원 정도 다시 들어요;;’
결국 1호기 중문은 올리브
뽀인트 중문으로 마무리를 짓고
동일한 실수를 2호기 때는
하지 않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시트지 작업을 하기 전
생각했던 색상과 달라
캐시미어 컬러로 변경요청을 드렸고
그 결과..!!!
2호기의 문시트지는 아주 만족스럽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
2호기의 경우에도
또 한번의
위기가 있었는데요.
2호기의 경우 특올수리였기에
작은방 베란다와 부엌베란다에 깔
타일을 직접 골라야 했습니다.
저는 연그레이 컬러로 진행하고자
하였는데요.
'화이트 특올수리 느낌으로~~~
경쟁력을 갖추어야지 !!!'
(아래가 제가 기대하던 색상)
사장님께 위 사진도 보여드리며
이런 톤으로 하고 싶다고
샘플 타일을 현장에 들고 와주시길
요청드렸습니다.
가져오신 샘플 타일을 몇 개 보았지만
마땅한 연그레이 컬러가
찾아지지 않자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사진을 보여주시며 색상을 추천해주십니다.
‘이 것도 괜찮아요~!’
오호…. 괜찮을 것 같은데..?
‘사장님 이 타일로 진행해 주세요!’
그렇게 또 실물 타일 색상을
못보고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곤 타일 작업날
주문한 모델과 색상이 맞는지
확인차 현장에 들렀는데요.
음…..
음…..?
제가 기대하던 색상과는 다른
시멘트 바닥 같은 색에
놀랐었는데요..!ㅠㅠ
다행히도 타일작업을 붙이기 전이라
번거롭긴 하지만
타일을 바꿀 수가 있었습니다.
타일은 타일값 자체보다
운송비가 비싸
해당 운송비만 일부 지불하고
타일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시트지의 경우 향후 변경하더라도
비용부담이 덜하지만 타일은
잘못 붙이는 순간 대공사가 되어버립니다ㅎㅎ)
결과 사진입니다!
필름지와 마찬가지로
타일역시 사진상으로
색상을 판단하기에는 어렵기에
인테리어 가게를 방문하시거나
인테리어 현장에 방문하시어
사전에 실물을 확인 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바빠 확인하지 못하셨다면
작업날이라도 실물 체크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왕 비싼 돈 주고 인테리어하는 것
내 마음에 들게,
이쁘게 하면 좋겠죠?
이 외에도 도배지, 장판도
주문한 모델명과 일치한 것이 왔는지,
기대했던 색상과 동일한지
현장에서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저의 경우 도배나 장판은
코크드림님의 인테리어 특강에서
추천해주시는 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고민없이
선택하였습니다ㅎㅎ
이상으로
인테리어 시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사항!!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
오우 국방색... 자대배치 받고 생활관 들어가는 느낌쓰...ㅎㅎ 근데 나름ㅎㅎㅎㅎ 보다보니 이쁜 것 같기도 합니다..? 래뿌님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