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말하기도 글쓰기도 자신 없던 내가, 기사 팀장을 맡은 이유

  • 25.04.30

어릴 때부터 생각은 많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는 데엔 자신이 없었어요

“나는 그냥 이런 사람이니까, 말 없이 살아가면 되지.”
스스로를 그렇게 규정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고,
또 월부 생활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결국 나를 증명하는 수단이구나
말하기를 포기한다는 건 ‘나 자신을 포기하는 것’

그래서 어렵고 자신 없어도,
기사 팀장을 자처했습니다.

 

💡 기사 요약하는 방법

  • WHAT: 무슨 일이 있었지?
  • WHY: 왜 그런 거지?
  • HOW: 그래서 뭐가 달라지지?

글쓰기에 자신 없어도
이 세 가지만 알고 정리하면
깔끔한 요약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요약’보다 ‘내 생각 쓰기’가 더 어렵다는 점.

“내 생각이 맞나?”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틀렸으면 어쩌지?”

남을 의식하다 보니, 생각을 쓰는 것도, 말하는 것도 더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이젠 그냥 씁니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는 마음으로!

 

아직 한 달도 안 된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 쓰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고,
이 습관이 쌓이면 분명 더 편해질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부족하지만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내 생각도 쌓이고,
더불어 반원들의 생각도 나눌 수 있다는 게 감사해요.

 

성장은 결국 ‘움직이는 사람’에게 온다.
모른다고, 부끄럽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그 시간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요

그래서,
여전히 어렵지만 질문합니다.
 


댓글


룡쓰형
25. 04. 30. 06:24

우리 미래양 머찌다^^

모국어
25. 04. 30. 06:46

움직이는 사람이 성장 한다니 좋은 말이네요 퓨처님은 성장하시네요👍🏻

버린돌creator badge
25. 04. 30. 10:14

성장은 결국 움직이는 사람에게 온다!!! 넘 좋은 말 감사합니다 퓨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