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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년까지 잘 다니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겠지" 생각했습니다.
지난 몇 달 간 주말에도 못 쉬며 매일 밤 11시가 넘어서 퇴근하거나 24시간 동안 일을 했었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직장에서 나와 달라는 연락이 오면 바로 출근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제 배우자에게도, 심지어 저에게도 소홀히 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받은 보상은 초과 수당 150만원..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았고 주변 지인들로부터 좋은 직장이라며 부럽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월급의 70%이상을 저축했습니다.
지출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하지 않았고 다들 간다는 해외여행도 다니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 시간과 노동의 대가가 저렇게 적구나,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경제적인 여유로 이어지지는 않겠구나.. 처음 느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사무실 내의 모든 직원들이 쉬는 날 없이 강도 높은 노동을 하고 그 정도의 대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뭐 어쩌겠어" 라는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20년 차 이상의 선배도 야근과 주말 출근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주변 모두가 저처럼 살고 있었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돈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책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딱 내가 찾던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책을 100권 넘게 읽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하셔서 저도 이틀에 한 권 꼴로 읽어 100권 이상 읽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어 지식은 많아진 것 같은데
내용을 정리하고 같은 책을 또 읽어도 내 것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어디에서 오는 혼란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저축하고 살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먹고 살만 할 것 같은데... 그냥 해왔던 것처럼 아끼며 살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저축 만으로는 답이 없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월급쟁이부자TV 채널 영상을 집에서 계속 틀어 놓았고
너나위님이 너나바님의 제자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너나위님의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졌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부동산 강의도 온라인으로 한다는 것을 알았고 고민 끝에 너나바님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 비우고 백지 상태에서 모든 내용을 받아 들여보자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강의료는 우리 부부의 한 달 식비보다 많은 비용이라 저에게는 큰 결심이었고
2번만 재생 가능해서 정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내가 어떤 것 때문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었음에도 혼란스러웠는지 알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참여하고 있는 게임의 룰을 모른 채 그냥 앞으로만 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전략은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불안했다는 것을 요.
1강을 모두 들으니 설레고 또 무섭습니다.
이전에 해본 적 없던 일들을 새로 시작해야 하고
자꾸 제 생각이 제 몸이 편한 대로 저를 이끄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노동자로 머물게 하는 관성에서 벗어나 자본주의에서 살아보자!!
"다 알려줘도 안 한다, 하던 대로 계속 산다"
이 말씀이, 앞으로 흔들림이 있을 때마다
나는 부자라는 목적지가 있고 가다 보면 도착 할 것 이라고 알려주는 나침반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배운 내용들 잘 적용해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