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나 리틀월부는 해내는 사람이다.' 투자길잡이 자모님 4강 후기 [실준68기 봄바ㄹ6휘날리며 흩날리는5억잎이🌸 리틀월부]

  • 25.04.30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어느새 실준반도 마지막 강의.. 4강 후기를 쓰고 있네요.

쏜살같이 지나간 4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정도로

몰입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모님의 강의는 제가 참 좋아하는 강의 중 하나입니다.

촌철살인 말씀해주시는 모습에서 실제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한편으로는 따뜻한 마음도 느껴져서 항상 좋습니다.

 

무엇보다 강의에 대한 내용이 좋은데,

이번에는 특히 임보 마지막 부분 결론과 연결되는

‘투자’에 직결 되는 조언들을 많이 담아주셔서

1호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저에게 특히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투자의사결정이 안되는 사람들

 

네.. 제 이야기입니다.

임보에서 거꾸로 올라가서 단지분석부터

다시 차근차근 올라오라고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스스로 의사결정이 안되는 이유가

선호도의 우선순위가 스스로 잘 정해지지 않아서라고 첨언하셨습니다.

 

이번 앞마당이 9번째 앞마당이지만,

치열하게 비교평가 붙여보고, 단지VS단지로 비교해보고

과제가 아닌 내 투자라는 심정으로

그렇게 진심으로 바라본 게 불과 몇 달 안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 만들었던 앞마당은

선명한 우선순위가 보이지 않았고,

뒤늦게 단임과 매임을 추가적으로 틈나는 시간에 보충하면서

어떻게든 공백을 메꾸었던 것 같습니다.

 

말은 쉬운데, 실제로 내 투자에 적용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내가 내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우선순위를 잘 설정해야하고,

그렇다면 선호도를 ‘내’가 잘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굳건하게 만들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앞마당 더 늘리기

 

“언제까지 그렇게 앞마당만 늘리면서 투자 안할래?”

“할 수 있으면 그냥 하는거야. 그래서 1등뽑기라는 단어도 없앤거고.. ”

 

자모님의 말씀이 귓가에 울려퍼지는듯한…

그만큼 강의에 몰입해서 청강했던 것 같습니다.. ^^

 

투자금이 본질이 아니라 투자 물건이 ‘무엇인지’

이게 본질이고, 투자금 고민에 빠지면 결국

단지고민을 못하는 거라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어요.

 

많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앞마당들을 보아하니

내 마음에 쏙 드는 단지는 투자금이 오버되고..

 

나름 저평가라고 생각 되는 단지를 바라볼 때면

“이 정도면 해도 되지 않아?”

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놀이터에서도 자모님께서 답변 주신 내용인데,

(강의에서 말씀해주셨는데, 또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

이걸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투자후보 뽑고 , 매물 보고, 다시 후보 뽑고, 매물 보고..

이것의 무한반복이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강의에서 말씀주신 내용들과

놀이터에서 답변주신 내용들이 머리속에 들어오면서

내가 그래서 오늘 지금 당장 무얼해야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보여주기식 임보

 

이건 그냥 제가 만든 소제목인데요.

투자물건후보(결론)을 뽑아서 임보에 넣을 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혹은

겉보기에 정갈한 임보를 쓰기보다는

 

내가 생각했을 때, 정확하게 물건을 알고 있고

그리고 그 물건이 내 투자 후보에 들어오지 못하는 수준일 때

과감하게 그냥 장표에서 빼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것들로만

장표를 구성하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결론을 써오면서

탈락시킨 투자 후보 물건에 대해서 왜 탈락시켰는지

적어보면서 성장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지금의 시기가 시기인만큼 그리고,

제 결심이 올바로 섰을 때인 지금.

조금 더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행동은 장표만들기가 아니라

저환수원리에 맞는 투자후보들을 남겨두고

그것들 사이에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날릴만한 후순위 물건은

날려 놓으라고 말씀해주셔서.. 이걸 위한 장표를 세세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냥 진짜 내 투자 내가 하고, 나만 보는 임보라는 생각으로

이제는 조금 더 실효성 있는 결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 리틀월부는 해내는 사람이다.’

 

마인드에 대한 부분도 말씀주셔서 위로와 격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핑계지만,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들이

3월과 4월에 겹치게 되어 적잖게 힘들었는데요.

 

큰 성과를 위한 큰 목표. 그리고 그에 걸맞는 힘듦.

 

다독여 주시는 느낌이 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가르침 주신 부분들 잘 새겨놓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값진 강의 만들어주신 자모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댓글


자음과모음creator badge
25. 05. 01. 10:02

월부님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