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올려보는 조모임 후기 올려 봅니다.
과제는 1주차 조모임 후기지만.. 뒤늦게 후기 과제를 하는 바람에 저는 이 글을 통해
왜 그렇게 동료동료 하는지, 왜 조모임을 하지 않는것보다 조모임을 하는게 훨씬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지
월부 6개월차에 알게 된 저의 ‘나자신짱이 월부 생활 6개월동안 느낀 찐 조모임 후기’ 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istp 로 남에게 크게 관심이 없고, 단체 생활에 취약한 사람입니다.
하고 있는 직업도 극 개인주의 직업으로 뭘 하든 혼자하는게 편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첫 월부에 와서 강의 2-3개 들을때까지만 해도 함께 임장하고 매일 카톡방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고,
조언을 구하고.. 그런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에 솔직히 적응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는 제가 매수에 진심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어찌어찌 불안한 마음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강의를 수강하고 조모임을 하긴 하지만,
초보이다 보니, 투자라는 프로세스? 앞으로 내가 가야 할 방향성? 정말 내가 집을 산다고? 등등
이 부동산투자 또는 내집마련에대해 본질적으로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초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지만,
그래도 6개월전보다는 많이 성장했기에, 또 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이기에(?)
내 상황에서, 제 위치에서 제가 할수 있는걸 열심히했고 그러면서부터 동료의 존재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a부터 z까지 모르는게 많았기에, 늘 단톡방에서는 질문 폭격을 했고 (할때마다 눈치보긴 합니다)
그 질문들에 정말 자기 일인것처럼 전화를 걸어와 조언을 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퍼부어 주신 동료분들
제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분임 루트조차 제대로 못그려서 엉뚱한 숲만 보고 온 제가
분임 루트를 그려서 보내면 조언을 해주시면서 다시 이런식으로 그려보면 어떨까요? 피드백도 해주시고..!
그렇다 보니.. 짧다면 짧은 한달동안 함께했지만 마지막 조모임시간때마다 꽤 서운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ㅎㅎ
저도 더 열심히해서 저보다 모르는 동료를 만났을때 아낌없이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지금까지 저에게 그렇게 해주셨던 동료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조모임을 하면서 좋은 동료가 되고 싶고, 좋은 동료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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