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조모임으로 분위기 임장을 조원분들과
가보게 되었네요~ ^^
뭔가 제대로 된(?) 분위기 임장으로 강의를 듣기전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분위기 임장을 상상을 해보았는데
상상을 해본것 보다 범위도 넓고, 거리도 길고, 시간도 오래걸리고…등등..
살짝 부담감이랄까? 긴장감도 많이 들었었네요~ ^^
현재 거주하는 지역 인근이고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동대문구였는데…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모르던 동네들 생활권들을 샅샅이 다니다 보니
전혀 몰랐던 동네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ㅎㅎ;;
조원분들 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위기 임장도 처음이라 동네구경, 산책하듯 서로
인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동네 한밖퀴(?) 돌다보니 어느새 해도 지고..다리도 아파고
발도 아프고…ㅎㅎ;; 역시나 쉽지 않은 첫 분임이였습니다.
분임을 마치고 잠시 스터디룸에 모여서 오늘의 분임에서
각자의 생각, 인상, 느낀 점들을 얘기하면서
‘아… 내가 생각한 것과 달리 보여지는게 있구나….
다른 사람을 이것을 이렇게 보는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도 역시 좋았던 모임이자 분임이였네요.
앞으로 남은 3주차, 4주차 모임도 너무나 기다려지는 임장 경험이였습니다.
댓글
오잉....? 분위기 임장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보니 2주차 조모임 후기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