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오프닝 강의 수강후기- 월부마스터 ] 다시, 느리더라도 그러나 꾸준히!

 실전준비반에서 임장보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느낀 이후,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은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 자신을 돌아보며 과연 제가 서울투자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는 것이 맞는 일인지, 의미가 있는 일인지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부라는 환경 안에 머물러야 비록 느리더라도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결국 서울투자 기초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권유디님의 서울투자 기초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여전히 제 눈높이가 많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이 선호하는 단지만 보이고, 임장 중에 단점이 보이는 아파트들은 아무리 나중에 투자금이 된다고 해도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제 투자 공부에 대해 메타인지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임장보고서 작성과 독서가 특히 부족한 부분이라는 점을 느꼈고, ‘바쁘다’는 핑계를 댔지만 결국 다른 조원분들에 비해 제 안에 절실함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됩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푸르른 5월, 놀러 가고 싶고 쉬고 싶은 유혹도 있지만, 월부가 제게 즐거우면서도 의미 있는 ‘과한 취미’가 되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강의에 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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