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집마련 6개월이면 충분히 매수해5조 탈피87] 강사와의만남 후기

 

 

 

 

 

 

 

정말 감사하게도 3주차 오프강의 선정에 이어,

 

강사와의만남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썸머♥ 님 늦은시간까지 정말 고심 많으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정말 가족 간에 고민이었던 부분을 풀어낼 답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소중한 내집마련 6개월이면 충분히 매수해5조] 덕분에 이렇게 선정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많이 부족한 조장이었는데, 그럼에도 다들 강의 완강해주시며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내집마련, 투자 다들 화이팅!!

 

 

 

 

 

 

 

 

 

 

 

5시 퇴근해서 열심히 지하철 타고 역삼역 도착! ㅎㅎ

 

날씨도 정말 좋고 설레는 퇴근길이라 새삼 감사함을 느꼈어요!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저녁 챙겨먹고 건물앞에 6시 30분 맞춰서 다가가니

 

루나, 올리브 님이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3월 투코 때 올리브님 덕분에 제바님께 소중한 투코를 더 깊이 받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6개의 룸으로 이뤄진 회의실들 ㅎㅎ

 

어떤 의미인지 찾아서 공유해주신 올리브님 감사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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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방식 : 지행용훈평복 

 

 

1) 知(지) 안다 : Not A but B

만다라트와 OKP, 성공 목록이 만들어지면

각 분야에서 1등이 되기 위해 1등이 무엇인지

A가 아닌 B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이를 알기 위해 독서를 하거나 강의를 듣거나

멘토에게 도움을 받는데,

절대적인 인풋을 넣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 行(행) 행동하다 : 태도와 행동

 

목표와 방향이 결정되었다면

자기 분야에 1등을 달성하기 위해

원씽하고 몰입하고 그릿하며 성장합니다.

 

 

 

3) 用(용) 잘한다 : 1등 선수

 

앞선 과정을 거쳐 주변에서 ‘잘한다’는 칭찬을 듣는 수준까지 옵니다.

 

칭찬을 들으면 자기 효능감이 올라가고

일에서의 만족감도 올라갑니다.

 

 

 

4) 訓(훈) 가르치다 : 1등 선수 양성

 

본인이 1등 선수가 되면

동료,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며

반드시 성장시킵니다.

 

 

 

5) 評(평) 평가하다 : 고객 평가와 상급자 평가

 

데이터와 고객 평가를 통해 일의 결과를 분석합니다.

 

 

 

6) 復(복) 복기하다 : 복기

 

데이터와 고객 평가를 통해 회고하며,

성공했을 때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회사의 DNA로 내재화 하며,

실패했을 때는 실패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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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와의 만남 1부 

 

 

 

저는 知(지) 룸에 배정되어, 

 

#감사하는신바람 #사상지평 #미식이 #장장이 #채채 #천명

 

그리고 저까지 총 7명이 배정되었습니다.

 

1부에 방문해 주신 분은 잔쟈니 튜터님이 셨어요.

 

놀이터에서 주로 뵙다보니 가끔 센스있는 이모티콘 등으로 굉장히 역동적이고 강력한 E 성향의 강사님이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물로 뵈니 굉장히 차분하고 은은한 미소가 멋진 분이셨어요.

 

입장하시자마자 빠르게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으로 질의응답시간을 돌아가며 시작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앞두고.. 내집마련 1차 시도에 좌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이 좋은 기회의 자리에 가서 어떤 방향성을 갖기 위해 질문을 해야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음은 멈추고 싶지 않지만,

 

제 스스로 가족에 대한 배려 부족에 강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나에게 익숙한 것들이고 기회로 보이는 것들이

 

가족들에게는 좋은 것은 알겠으나 거리감이 느끼고 불편한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지금의 나는 가족들에 잠시 멈춰 보는 시간과

 

나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앞마당 관리와, 시장 파악을 위해 앞마당을 다시 만들어가는 생활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잔쟈니 튜터님은 인생의 선배이자, 투자 선배로서 말씀 주셨어요.

 

"감정적인 부분은 쉽지 않아요.

 

기껏 고심하고 고심해서 고른 립스틱 선물을 했는데,

 

색이 맘에 들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그걸 팔겠다고 하면

 

시어머니도 선물과 같은 집인건데 당연히 기분 나쁘시겠죠?

 

그건 입장 바꿔 탈피님 본인도 그럴 거에요."

 

"길은 두 가지에요.

 

후회없을 정도로 끝까지 서울 내집마련 시도하던가,

 

깨끗하게 마음 접고 투자로 가던가

 

두 가지를 다 안고 가는 건 이도저도 아니에요.

 

정말 할 만큼 다 해봤다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시도는 본인에게 해당되는 거고,

 

가족들과는 별개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남편분이 빠르게 자리 잡으셔야 해요. 그게 먼저에요.”

 

제게 열심히 맞춰준 남편과 시엄니에게 감사 인사를 제대로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바로 했습니다.

 

감사한 부분을 그동안 맘에만 품었지,

 

따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방향의 선택을 하는 것이

 

오히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우리 가족에게는 더 좋은 선택이구나 싶었습니다.

 

눈 앞에 나열된 단어들이

 

[서울 입성]

 

[한 번에 가능한 노후대비]

 

[애매한 단지 투자보다 가치있는 자산을 살 수 있다는 욕심]

 

[투자에 대한 확신 부족]

 

가족과 함께 해낸다는 겉포장으로 제 맘대로 될거다 라는 막연한 기대를 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진짜 바라는 게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전 가족들에게 상처까지 주면서,

 

안전하게 지켜온 쉼터를 부수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자산을 키워가는 방법이 한가지만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 감사했고,

 

좀 더 시간이 흐른 뒤, 우리가 좀 더 안정을 찾고 나서

 

다시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언급해준 고마운 남편도 떠올랐습니다.

 

그 동안 저도 제 마음 그릇과 실력을 키워나가야겠습니다.

 

그래도 5월을 맞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2부에서 부터 줴러미 튜터님이 함께 해 주셨는데,

 

 

다들 투자에 대해 슬럼프를 겪은 순간들

 

성장을 하기위해 튜터님이 해내신 것들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하나씩 깨나가셨는지 등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가 내집마련이 아닌,

 

나의 투자로 다시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주 단순한 질문 밖에 하지 못했고,

 

솔직히 아직 감정적으로는 많이 다운된 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줴러미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반 강의 수강하면서

 

내가 해내기 벅찬 하나의 목표를 도전하라는 부분을 잊지 않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분들의 여러가지 질문들을 통해서 알게된 것들도 있었는데

 

워낙 내용이 길어서 따로 정리해야할 것 같아요!

 

저만의 [강사와의 만남] 후기는 여기까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입장 때부터 즐겁고 밝게 반겨주신 루나, 올리브님

 

짧은 순간이었지만, 반갑게 응원말씀 전해주고 가신 너나위님

 

저희 방에도 와주시지요~~~~ㅎㅎ 그래도 반가웠던 자모님

 

초반 단체 사진찍고 짧게나마 챙겨주시면서 어깨 토닥여주신 썸머님

 

제가 월부 입성하는 데 마음을 먹게 해주신 코크드림님

 

1부 질의응답을 통해, 제가 가족에게 부족한 부분과 앞으로 해나가야할 것들도 따뜻하게 담아내주신 잔쟈니 튜터님

 

2부에서 제가 앞으로 해나갈 부분을 단백하게 말씀해주시고, 동료분들의 투자생활 속에서 겪은

 

임보/광클 탈락/투자후보/비교평가의 어려움 등 에 대해 과외처럼 알려주신 줴러미 튜터님

 

이번엔 비록 함께하는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놀이터에서 뵙고 반가웠던 담엔 꼭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오렌지하늘 튜터님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질의응답시간과 마지막 싸인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오늘 함께 해주신 강사, 튜터님들께 눈맞춤의 시간과 응원 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렌지하늘 튜터님 인기가 정말 많아서 줄이 많이 길더라고요 ㅠ

 

늦은 시간이라 버스를 타야하는 전 결국 시간에 쫓겼습니다 흑흑

 

그래도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ㅎㅎ 

 

월부에서 또 만나요^^!

 

 

 

 

 

 

 

 

 

 

 

 


댓글


민민이user-level-chip
25. 05. 03. 16:22

오모나 탈피님 제뒤에 계셨었나봐요^^제 뒷통수가ㅋㅋ저도 남편과의 갈등을 겪고있는와중에보니 배려가 너무 없었다는 자책이 드네요ㅠㅠ그저 제맘 몰라주는 것만 탓하고..생각이 많이 드는 후기네요..고맙습니다 진심가득한 후기 써주셔서^^

미식이user-level-chip
25. 05. 03. 16:40

탈피님 자모님 강의때도 그렇고 잔쟈니님 질의에서도 그렇고 많은 고민속에서 최선을 찾아가시는것에서 너무 응원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고민을 많이하시고 행동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

천명user-level-chip
25. 05. 03. 18:20

쟈니튜터님께 조언들었을 때 탈피님 표정이 생각납니다ㅎㅎ 유리공들이 우리 맘처럼 따라오지 않겠지만 우리 화이팅 해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