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전세 맞추기가 어렵네요 ㅠㅠ,,,,조언 부탁드립니다.

  • 25.05.04

안녕하세요. 1월에 처음으로 강서구에 아파트 매수 계약 진행하였습니다.

중도금까지 제 현금으로 납부하였고…잔금은 새로운 세입자 맞춰서 해결할 계획이나 전세가 안맞춰지네요…ㅠㅠ

불안해 미치겠네여…정말 ㅠㅠ 전세 안맞춰지는게 이렇게 피마르는 일이라는걸 처음 경험했습니다.

잔금일이 6월 30일이고…전세도 6.5억에 올렸던거 6억으로 낮춰서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Q. 전세입자 맞추는 마지막 마지노선이 잔금일 몇개월 전인가요??

  • 제 경우에는 전세 보증금을 확 낮춰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이 마지막 카드를 언제 쓸까 고민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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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후바이user-level-chip
25. 05. 05. 09:13

안녕하세요 케임바님, 전세 만기를 앞두고 계신 상황에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통상 전세 골든타임을 3개월이라고 합니다. 그때를 전후로 임차인들이 이사철을 떠나 가장 많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입주 3개월전후로요. 그리고 2개월에 접어들수록, 1개월에 접어들수록 잔금을 치루게 될 확율은 매우 높게 올라갑니다. 그만큼 잔금 전에 입주 할 분들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정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저라면 잔금 준비 외에 지금 내가 더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행동해 볼 것 같습니다. 1.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몇군데에 광고중이실까요? 10개 미만이라면 최소 20곳 이상이 등록되도록 전세 광고를 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공교롭게도 매번 잔금을 치루는 투자를 하였는데요. 최소 30곳 이상이 등록된 상태로 광고를 유지했습니다. 아마 30곳에 전화하거나 문자의뢰한다고 30곳모두가 올려주진 않을거에요. 그 그보다 더 많은 곳에 광고를 내야 할거에요. 2. 단지 내 부동산은 물론 단지 외 부동산에도 광고 내기 비슷한 전세 가격으로, 또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금액대 (2-3천만원)로 시세가 형성 되어있는 단지들도 저는 경쟁 단지로 봅니다. 2-3천만원이 싸든, 비싸든지요. 왜냐면 요즘은 전세대출을 대부분 이용하기 때문에 2-3천 더 들여서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경우가 많고, 또 예산이나 대출이 제한적이라면 2-3천 덜 들여서라도 하위 단지를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취지로 단지 내, 외 / 나아가서 지금 제가 케임바님이라면 구나 시 전체에 광고를 낼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했습니다. 동일 생활권 뿐 아니라 다른 생활권에도 비슷한 전세 가격대나 선택 가능한 가격대의 단지가 있는 곳들에는 모두 광고하였습니다. 어차피 해당 단지를 알고 오시는 수요는 광고 1개만 등록되어도 가능하겠지만, 해당 단지를 후보군으로 생각치 않은 분들에게도 후보군으로 올리려면 더 많은 부동산과 단지 내외 부동산에서 등록되어있어야 합니다. 안타를 치든, 땅볼을 치든, 플라이 아웃이 되더라도 배트에 공이 맞는 면적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는 것이죠. 3. 광고 등록 후 집을 보고간 손님에게 콜백하기 집을 보고 가신손님들이 계실 겁니다. 많지않더라도요. 그분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가격인지, 상태인지 등을 부사님께 꼭 다시 여쭤보고 수용 할 수 있는 부분인지 살펴 볼 것 같습니다. 4. 잔금이 가능하다면 잔금 전 입주가 아닌 잔금 일 이후 하시 입주로도 광고해보는 것 이 부분은 대출 원리금 및 중도 상환 수수료라는 추가비용이 발생되긴합니다. 전세 시세가 6억 전후로 형성되어있는 단지인 것 같습니다. 전세를 맞추지 못하면 얼마의 잔금을 치루셔야 할지는 알 수 없지만 6억이라면 매월 비용도 제범 부담이 되실 것 같긴하네요. 200만원 전후가 될 수 있으니 하지만 지금 전세빼기 외에도 살피셔야하는 일상 및 투자 여건이 빡빡하다거나, 곧 단지 및 생활권에 영향을 주는 입주장이 예정되어있다면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잔금을 치루더라도 빨리 임차인을 들이려고 할 것 같습니다. 잔금을 치룰 수 있지만 치루지 않기 위해 금액을 1천 2천 내리는 것과 잔금을 치루더라도 추가 비용이 1천내외로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이 더 나은선택일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해 볼 것 같습니다. 의사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