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4기 2조_스뎅] 서투기 1강 강의 후기_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이에요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투자자 스뎅 입니다.

월부 입성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수강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 간 빼곡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반드시 적용하겠습니닷!

 

 

시장 상황 및 판단

2021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 2022년 9월까지의 하락장 시작 과정을 되짚어보며, 

현재 2025년 5월의 시장 상황과 서울의 흐름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시 단지들을 살펴보면서, 일부 단지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이는 곳도 많다는 점을 확인했고, 

지역보다는 단지별로 더 디테일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조급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점도요. 

 

그리고 '어떤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까?'라는 고민 속에서,
좋은 입지의 똘똘한 한 채에 투자할 것인가,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입지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신축을 중심으로 전세 상승분을 노릴 것인가

대한 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업 vs 평범한 기업'의 비유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기업(서울의 우량 아파트)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입지가 떨어지는 아파트)을 싸게 사는 것보다 낫다는 설명에 단번에 이해가 되었고, 

그 관점을 아파트에도 그대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업을 고르기 위해 많은 정보를 분석하듯, 

아파트 역시 그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꼭지점 이제 그만~~

그동안은 **‘전고점 대비 몇 퍼센트 하락했는가’**를 기준으로 단지의 가치를 판단한 적이 많았고, 

상급지에서 전고점을 회복한 단지들을 보면서는 

'이제는 접근할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락률과는 무관하게 내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점을 

깨달으면서, 지금 또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기회’로 보일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항상 스스로에게 말해야겠습니다.
“천장을 스스로 만들지 말자.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하자.”

 

 

서울과 경기도의 급지별 분류를 지도 위에서 살펴보며

왜 특정 지역이 높은 레벨로 분류되는지, 수요는 어디로 이동하는지, 

각 급지의 키워드와 특징을 통해 막연했던 지역에 대한 이해가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양천구의 핵심 입지 요소, 마포구가 2급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한강이라는 유일무이한 가치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가격은 위치를 따라간다’**는 진리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신축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시선이 깨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구축이지만 현재 대장인 단지’의 가치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여전히 몰리는 단지, 포기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며, 

내가 가진 돈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구축 대장 단지의 84타입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얻었습니다.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그동안은 투자금이 적고 싱글 투자자라는 이유로 늘 소액투자 쪽에 더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가치성장투자가 꼭 투자금이 많아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가치’에 대한 판단 → 현재 가격 수준 → 대출과 잔금계획까지의 명확한 계획이 뒷받침된다면

해볼 수 있는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액투자의 경우에도 입지보다 단지의 특징을 명확히 파악하고, 

향후 매도 전략 및 전세 수익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등을 고려해 

다음 스텝을 계획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임장은 재미있지만, 임보 작성은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투자 경험도 없다 보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니까 어려운 게 당연하다”**는 말을 들으며 

익숙하지 않음에 대한 갈망이 오히려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느꼈고, 그 말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어제의 제 모습 조금만 더 노력하는 오늘을 보내겠습니다:)

긴시간동안 수강생들을 위해 강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정아홉user-level-chip
25. 05. 05. 01:46

스뎅님 이쁜 대문과 인증샷 감사드립니다! 한달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네비게이터user-level-chip
25. 05. 06. 00:01N

스뎅님 후기 무엇?!덕분에 강의한번 더 들은것 같아요!꼼꼼하고 좋은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랙스완user-level-chip
25. 05. 06. 00:03N

오 우리 부조장님 멋진 고퀄 후기 !! 한번더 복기하는기분으로 읽었어용 ♡ 역시 !!! 갈망으로 우리 조금더 성장해보는한달 !! 만들어봐요 한달동안 열심히 잘해봐용 ! 기대가 큽니다요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