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 적적할 틈이 어딨어? 24시간이 모자라 돈이 달리오] 실패 없는 지방투자를 위한 전략! 갱지지·재이리 선배의 실전 투자 노하우 공개

안녕하세요!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돈이 달리오입니다.

이번 4주차 강의는 선배들의 실전 경험에서 배우는 강의였는데요.

갱지지님과 재이리님의 강의에서 지방투자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 실전반의 4주차 강의는 단순한 이론의 전달을 넘어서, 실제 투자 성과를 만들어낸 선배 투자자들의 '리얼 로드맵'을 공유받는 시간이었습니다. 

1. ‘갱지지’님의 투자 여정: 앞마당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갱지지님의 강의는 "지방투자는 결국 시간이 이긴다"는 메시지를 관통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의 투자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자료에서는 '입지'와 '타이밍', 그리고 ‘바텀업의 확신’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와 시작한 시기가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제 앞에 선배님으로 오셨다는 점입니다. 앞마당이 50개가 넘는다는 말씀에 저와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을 얼마나 치열하게 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앞마당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핵심으로 하며, 앞마당 원페이지와 시세트래킹에 대해서 주로 다뤄주셨는데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울산이라는 구체적인 투자 경험을 기준으로 앞마당을 어떻게 관리하면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알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알 협상 팁과 어떤 조건에서 투자 기호를 포착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울산에 있었던 저로서는 전세가격이 그렇게 벌어져 있던 울산이 순식간에 붙은 기회를 캐치하지 못했지만 갱지지님은 앞마당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절대가 낮은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전세 상황과 입주 매물 흐름을 관찰하고 정리함으로써 타이밍을 잡는 전략을 명심하겠습니다.

‘앞마당 관리’는 단순히 데이터 수집이 아니라, 그것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숙성시켜 투자 타이밍을 감지하는 능력으로 연결해야 함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데이터를 정리하고 보석 같은 단지를 발굴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2. ‘재이리’님의 전략적 투자: 실제 계약 프로세스에서의 주의사항

재이리 튜터님의 강의는 실제 계약 프로세스에서의 주의사항과 전세 세팅 전략에 초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계약 전 아랫집·윗집 방문, 관리사무소 확인 등 실무 팁이 풍부했으며, 통임대(통채로), 분임대(질금질금) 전략을 쉽게 설명해 귀에 은근히 쏙쏙 박히는 드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방투자자의 매수-전세 계약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설명, 특히 초보 투자자가 막히기 쉬운 특약 작성, 전세 보증보험, 임차인 유형별 특성 등 구체적인 상황별 대응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입자 유형 분석 → 합의 후 퇴거 → 공실 만들기 → 빠른 매도 전략 등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꿀팁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관리도 중요했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과 은행권 대출 상황에서 필요한 체크리스트는 다음 투자를 준비하는 제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결국 무엇을 남길 것인가?

선배님들의 사례를 통해, 이론적 지식이 실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프레임으로 바라봐야겠다는 걸 갱지지님 강의에서 깨달았습니다. 저도 1호기를 22년에 지방 구축을 사버려 곤란한 상황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수강했습니다. 수익률 몇 %에 연연하기보다는, 결국 버티는 힘과 꾸준한 투자 습관이 중요한 자산의 힘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번 4주차 강의는 저의 투자 기준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저만의 기준이 필요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 기준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입지, 수요, 공급, 장기 추세를 함께 고려해야겠습니다. 단기 시세 흐름보다 장기 관점에서 바라보며 임장지를 꾸준히 관리하고 투자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서라도 시세트래킹은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투자에서는 수익률 100%가 아닌 ‘리스크 회피’가 핵심이라는 점도 재이리님 강의에서 계속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흔한 등기부등본 하나도 똑바로 보지 않거나, 매도인의 상황을 가늠하거나, 집 상태를 똑바로 체크하지 않으면 비용과 편익 모두를 등한시 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대로 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진리 같습니다.
 

이번 4강은 단지 "잘 산 사람들"의 무용담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실패의 가능성을 마주하면서도 한 발씩 내딛은 선배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고백이었다. 그것이 오히려 더 깊이 다가왔고, 나 역시 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이 앞으로 제가 흔들릴 때 저를 붙잡아줄 중심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신 갱지지님 재이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