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실전24기 우도롱 우릴수록 깊어지는 5조의 투자 인사이트조 김피엠] 지투실 5주차 수강후기

  • 25.05.07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 싶은 김피엠입니다.

 

마스터님의 Q&A 강의는 명불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솔직히 뭘 적어야 할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ㅎㅎ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가 질문을 했는데 채택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제가 질문드린 내용은 투자금을 모으는 기간 텐션이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투자생활을 이어나가셨는지

그리고 1호기 이후 2호기를 위해서 투자금이 없는 상황에 지방을 보실지,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실지를 

물어봤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은 이것에 대해서 앞으로 모을 수 있는 금액으로 투자 가능한 단지가 있다면,

우선 순위로 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투자금이 없는 것을 기회로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차분하게 지역을 광범위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기로 활용해라.

여기서 레벨이 더 높은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넘어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투자금이 생겼을 때 다른 지역에 대입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사실 이 말을 듣고 머리가 띠용했습니다.

최근에 1호기를 하기 위해서 투자금에 거의 맞는 지역만 많이 봤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투자금이 떨어진 상황에, 좀더 넓게 보라는 말이 왜 그렇게 듣기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투자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투자금을 생각하지 않고 이리저리 지역들을 봤는데

그때는 초보라서 잘 몰랐지만, 그 경험이 저의 1호기 투자에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더 비싼 지역을 이해함으로써 더 싼 지역은 이런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 충분히 싸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투자해도 된다고 이렇게 프로세스가 갔던 것 같습니다.

1호기 투자를 했다고, 약간 투자로 연결되는 지역만 보려고 했던 게 반성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폭넓게 보되, 2호기 투자 까지 고려해서 임장지를 결정하고, 좀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종잣돈이 너무 작은 투자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1호기 투자에 대부분의 투자금을 밀어넣고 나니까 저는 거의 투자금이 0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모으는 돈으로만 투자를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질문자도 적은 종잣돈 3천만원 정도로 투자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현재 3천만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호기 투자를 1년 정도 후에 고려한다면,

대략 최소 3천만원~5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튜터님은 3천만원으로 저가치를 투자할 것 같으면, 더 모아서 5천만원으로 저평가 된것을 투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아.. 10년차 투자자가 바라보는 관점은 이렇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1년에 3천 정도 모을것 같아서, 그것으로 투자를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저가치를

고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진짜 괜찮은 중소도시에 공급이 없는 곳이라면

가능하겠구나 생각도 들지만, 사실상 3천으로 하는 단지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꾸준히 앞마당을 넓혀가며, 2호기를 할 수 있는 매물을 멘토님의 관점에서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투자자의 흔한 실수에 대해서 얘기하고 마무리 하려합니다.

사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함을 추구합니다.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있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튜터님도 여기서 투자자는 노력 회피 본능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노력 회피 본능 이란? 돈은 벌고 싶지만 고생은 싫다. 

 

이 얘기에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돈은 벌고 싶지만 편하게 벌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월부의 투자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부의 투자 방식은 앞마당을 넓혀서, 아파트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서 투자를 하고

투자에 대한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즉 핵심은 앞마당을 넓히는 것이기 때문에 1년에 최대 넓힐 수 있는 앞마당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것이 어느정도의 바리케이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사리 행하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진입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임보를 쓰거나, 임장을 갈 때 아.. 좀더 편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하지만

이 과정들이 처음 가난에서 벗어나는 자산인 순자산 10억에 도달하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정석대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저는 우리가 바라는 자산이 한두푼이 아니라, 몇십억 단위라면 사실 거의 몇대에 걸쳐서

이루는 자산인데, 그것을 본인의 대에서 이룬다는 것은 어떤 희생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젊은날의 주말을 임장으로 쓰고, 퇴근하고는 임보로 하루를 지내곤 합니다.

이 과정이 항상 행복할 수 만은 없겠지만, 저는 이 과정들 하나 하나가 미래에 있어서

저의 목표에 다다른다고 생각하기에 멈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강의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조장을 한번 했고 그에 따라서 조원분들이 연락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때마다 스스로 부족한건 알지만, 조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앞으로 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조언을 할 때가 있는데 저도 정답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나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고, 이 나눠준 이야기에 감사할 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튜터님이나, 멘토님, 그리고 조장님들도 이런 느낌으로 한달 한달 생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어찌보면 기버의 마음이 아닐까? (저는 기버의 마음이 없습니다 ㅠㅠ)라고 간접적으로 느꼈습니다.

앞으로 투자 생활에 있어서 이게 정말 큰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도 이런 비슷한 내용을 얘기해주실 때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내용이 길어졌는데, 마스터 멘토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욱 더 성장해나가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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