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1조 Guardian66]

23.12.11

말로만 듣던 나이, 늘 멀게만 느껴졌던 '서른'이 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막연한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주변의 선후배동기들은 주식이니 부동산이니 투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나만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닐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누가 어디에 집을 샀는데 그게 몇 배가 올랐다더라... 누가 조그만 상가 건물로 시작해서 지금은 순자산이 40억이 됐다더라... 육아휴직 내고 놀던 그 선배 알고보니 부동산으로 부자됐다더라...' 등등의 소문을 들을 때면, 더욱더 불안감만 커졌고, 나는 너무 아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수년을 좋은 대학과 일자리를 위해 공부했고, 취업 이후에는 자기계발을 했으며, 29세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까지 성공했으나, 내가 이룬 것은 대체 무엇이 있을까? 하는 허탈함도 들었습니다.


나도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어 보자! 하는 결심으로 MZ세대 답게 책보다 유튜브를 먼저 찾아보던 중,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되었고, 부동산으로 어마어마한 자산을 만드신 튜터님들임에도 본인의 투자초보 시절부터 어려웠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저렇게 대단한 분들도 부린이 시절이 있었구나... 나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들었지요.

그 이후로 틈틈이 월부 유튜브를 챙겨보다가 항상 링크에 떠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의 기초, 기본적인 상식, 투자를 위한 준비 등등 딱 제가 원하던 내용으로 구성된 것을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픈알림을 신청했습니다.


기다리던 월부 첫 수강이 다가오며 조모임 톡방도 생기고 조원분들과 인사도 나눴습니다. 그리고 첫 강의...!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새겨 들으려고 노력하며 수강했습니다. 'Not A but B'의 마인드로,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생각과 행동은 버리고 B를 과감하게 좇아보자! 라는 마인드 셋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노후준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절실함이 생겼고, 경제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왠지 모를 용기가 넘쳐났습니다! 1주차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늦진 않았나?, 투자를 해야함은 알지만 너무 막연하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라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한 단계 한 단계 걸음마 떼듯 걸어보자! 그리고 뛰어갈 수 있게 된다면 언젠가는 스포츠카 위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내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가장 와 닿았던 이야기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부의 추월차선 근처에 갈 수 없다는 것. Cash Cow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탄 후 나도 부동산과 맞벌이를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과 튜터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강의도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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