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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7기 18조/ 킵고잉3335 / 1주차 과제 : 첫술에 배부르랴

  • 25.05.08

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인증샷 (모바일 통장쪼개기 인증샷도 좋아요!)  

 

<신용카드 자르기>

  • 가장 문제의 카드 : 정수기 할인을 위한 신용카드(최소 전월실적 30만원)

2년 전 이사를 하며 얼음정수기를 렌트했어요. 

그 때,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면 정수기 렌탈료가 최소 1만원에서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 5천원까지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만들었던 이 카드. 

 

2만원만 더 쓰면, 

‘어차피 살건데 할인받게 좀 더 사지, 미리 사지 뭐,’ 하며 지금까지 계속 쓰다보니

여기에 맞춰 소비가 늘고,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했던 것 같아요 ㅜㅜ

 

이 혜택 받는 다고 부자되는 거 아니니, 이 카드부터 그냥 잘라버렸습니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나 뭐가 달라 혜택 있는 카드 쓰는 게 더 이득이지.’ 라는 생각을 고쳐보기로 했어요^^

 

확실한 소비 통제를 위해서요! 

 

<용도별로 나눈 실물카드>

최대한 있는 카드, 있는 계좌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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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상생체크카드(선불형, 후불캐시백형) (생활비,활동비,교육비 카드)

1인당 최대 50만원(선불+후불), 사용금액의 7%, 내가 자주가는 곳이 사용처가 맞는지 확인, 학원/주유소 가능

 

예전에(5년 전쯤) 한 번 썼었는데요.

그때는 할인율이 10% 였는데 지금은 7%로 내려갔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7% 캐시백이 어디냐! (설, 추석에는 한번씩 10%도 해요!)

온누리상품권이라 비슷한 개념이긴 한데! 좀 더 사용처가 넓어서 좋아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생, 6살이어서 집 주변 CU, GS, 를 자주 가는데 

사용처 검색해보니 저희동네 편의점도 모두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지역 안에서는 학원수강료도 가능해요^^ 주유소도 가능해요^^

가계부 보니, 한달에 태권도 학원비만 30만원이고, 편의점에서 과자/아이스크림 아이들 사주고,

 남편 주유비까지만 해도 50만원이 넘더라구요 ㅜㅜ 

 

여기에 식비까지하면! 

(아쉽게 제가 자주 가는 식자재마트는 사용처가 아니더라구요 ㅜㅜ 대형마트는 당연히 안되구요!)

가능하면 집 주변에 있는 시장으로 다녀볼까 해요. 한번씩 장날 가보곤 했는데, 시장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1인당 50만원 한도라서, 

남편 50만원 저 50만원 이렇게 하면 총 100만원! 7%로면 7만원 캐시백이 가능 할 것 같더라구요^^

 

신용카드 혜택 말고! 이제부턴 지역 카드 혜택을 챙겨보려구요^^

 

  • 쿠팡은 추천해주신 우리은행 오하Check 카드로 바꿀 예정!

     - 쿠팡 와우 회원으로 쿠팡을 자주 사용하는 편, 정말 필요한 것만 사기!

 

  • 비정기 모임카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토스 모임통장으로 남편, 저 각각 하려구요! 

    - 남편이 만들기로 해서, 일단은 제 것 토스카드로 해놨네요! ATM 수수료가 없다고 하니 토스로! 

 

<용도별로 나눈 모바일 통장쪼개기> : 카카오뱅크 활용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카카오뱅크를 활용했어요~ 

이렇게 한눈에 보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저도 드디어 남편과 통장을 합쳐보려 해요! 

카카오페이 앱을 깔고 > 함께하는 자산관리 > 함께 보기 시작하기 (선택한 자산만 공유된다고 해요!) > 남편 초대하기

 드디어 결혼 10년만에 진정한. 함께 모으는 삶 을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 밤새 강의 들으며 바로바로 통장쪼개기 실행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았고,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구상이 다 끝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첫술에 배부를 순 없으니, 계속 업데이트 해 나가려고 합니다~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 이대로만 한다면 통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뭔가 될 것 같다는 희망감

     

    그간 신용카드에 의지하며, 카드값 명세서를 보며 신용카드 내역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가계부를 쓰는 것이고, 쓰윽 보면서 ‘쇼핑을 좀 많이 했네, 다음달은 그만해야지.’ 하는 수준으로 나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했더라죠.

     

    또, 신용카드를 지갑에 늘 가지고 다니면서 가지고는 다니지만 난 최대한 절제하고 있어.라고 생각도 했구요. 

    그렇지만 그냥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통장 쪼개기를 하며

    이것이 진정한 소비통제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어요. 

     

    물론, 아직 저축률도 부족하고 한달동안 정해진 금액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할런지 성공할런지는 미지수이지만 꼭 될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노력해보려구요. 

    한달, 두달, 세달 꾸준히 해 나가면 저도 모르게 커져있던 씀씀이가 소득에 맞게, 

    내가 정한 금액에 맞게 맞춰지는 날이 꼭 올 거라는 믿음과 희망이 있습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 간식비 

    이건 제가 주의한다기보다 아이들이 쓰는 돈이긴 한데, 놀이터에서 놀다가 꼭 편의점에가서 뭐라도 하나 사줘야 집에 들어오는게 수월해지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사주다 보니 한달 간식비가!!! 날도 더워지고 있다보니 아이스크림도 매일 1개씩!! 아이들의 짜증과 울음을 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해결하려하는 “양육습관(?)” 을 고쳐보려고 합니다!! 

     

    아이들도 다 엄마가 늘 사주라고 하면 사주니 계속 사달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간식은 덜먹고, 맛있는 밥과 반찬에 좀 더 신경써보려 해요^^

     

 


댓글


레이크뉴user-level-chip
25. 05. 08. 14:08

멋진글 잘봤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