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많았는데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조모임을 통해 다잡을 수 있었다. 조모임을 통해 내가 알게된 점을 조원들과 나누고 싶었기에 1주차 강의를 이틀 만에 듣고 충분히 내 것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각자 실천해왔던 종자돈 모으기 꿀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두 자녀를 양육중이어서 총 지출금액의 대부분이 교육비로 빠져나가는 상황에도, 조금이라도 더 저축히기 위해 고민하는 조원 분의 모습에, 혼자일 때 돈을 제일 많이 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저축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혹시라도 늦었다고 후회하지 말고 그만큼 조금이라도 더 저축하려 행동할 것!
조원 분들이 각자 처해진 상황은 모두 다 달랐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모습을 통해 진심으로, 진지하게 이 조모임에 임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며 조모임을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나의 의지를 함께 복돋아줄 수 있는 팀을 만난다는 건 생각보다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것 같아 조모임 하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강의와 과제들도 서로의 응원과 진심 속에서 무사히, 끝까지 마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