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기초반은 

지난번 오픈때도, 지지난번 오픈때도 망설이다가 듣지 않았던 강의였어요.

 

1주차 강의을 듣고 보니 왜 매번 고민을 했는지!

사회초년생때부터 모으는 것보다는 온통 쓰는데만 관심 가득했던 어짜피 저에겐..

무조건 들어야할 강의였는데 말이죠.

 

앞으로 고쳐야 할 것들과 적용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서 설렜던 강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통장쪼개기 이렇게만 하면 되는거였어?! ’

그동안 가정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은 남편에게만 맡겨두고 관심갖지 않았던 저는

월부에 와서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이방법, 저 방법으로 가계부도 써보고, 통장쪼개기 및 지출 통제를 해보려 애써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아껴도 다른 어딘가에서 줄줄 새는 시행착오를 반복해왔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고 명료했던 통장쪼개기 방법을 알려주셔서

더이상 줄줄 새지 않을 통장쪼개기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축할 것을 먼저 떼어두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지출하는 것,

저축률이 다소 적더라도 일단은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습관화 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이 강의를 통해 얻게 될 첫번째 큰 수확이겠네요 :)

 

 

‘수비 먼저! 그리고 나서 베타투자, 그리고 알파투자까지!’

그동안 마음만 급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내 그릇을 먼저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연말정산, 보험 등 그동안 무지해서 놓쳤던 소중한 한푼, 두푼을 더이상 새지 않도록

수비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재태크의 정의…’

재태크의 ‘재’자도 제대로 모르는 저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고팔고 하여 자산을 불릴 생각을 했지 

하나씩 하나씩 자산을 모아, 불려나간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재태크는 일할 수 있는 기간(30년)동안

일하지 못하는 시기(40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제게는 머리를 한 방 쎄게 맡은 느낌..?

한두개 잘 사서 부자 되려는 망상은 버리고 돈을 다루는 역량을 제대로 키워나가야겠다

크게 배운 이번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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