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5/9 목실감칭반시금부

감사

1. 2025년 5월 9일 금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2. 벌써 주말을 앞 둔 것에 감사합니다. 아이와 에버랜드 갈 생각하니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3.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함께 맛있게 저녁 먹은 것에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분홍소세지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오늘 함께 회의 할 동료들, 만나게 될 거래처 분들의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나를 존재하게 하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5. 오늘도 숨 쉬고 느끼고 미소 짓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가 존재한다는 경이로움, 살아있다는 황홀함에 감사합니다.
6. 내 주변에 좋은 책, 좋은 강의, 좋은 분들이 넘쳐나는 것에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성장하고 알아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7.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음을, 어떤게 일을 잘 하는 것이며, 어떤 것이 사람의 가치인지 알려 준 후배와 동료에게 감사합니다.
8. 내가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대화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9. 이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칭찬

1. 오늘 진짜 더 자고 싶었는데 잘 이겨낸 나를 칭찬합니다.
2. 괜시리 목실감 하기 싫었는데(위험 신호) 오늘도 목실감 이어가는 나를 칭찬합니다.
3. 일단 일어나서 푸쉬업/스쿼트 하기, 핸드폰 멀리 두고 잠들기, 믹스커피 끊기를 멋지게 성공하고 있는 나를 칭찬합니다.

반성/성찰

일어나자마자 부정적 감정이 나를 감쌌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아주 순식간에, 아주 다양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정적 생각의 대부분은 회사와 관련 된 것이었습니다. 많은 일들, 부담스런 회의, 외근, 미팅록 작성 등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습니다. 의식적으로 감사일기를 쓰고 긍정적 생각을 불어넣고 나니 내 하루가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앞으로도 감사일기를 통해 내가 나를 일으켜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부정적 생각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몰입해줘야합니다. 5월 한달도 온전히 몰입하겠습니다. 그게 나의 미래를 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