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천구 vs 영등포구 비교평가 질문 드립니다.
비교하는 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결과적으로 어떤 입지 요소에 더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며.. 전용59이기 때문에 교통 입지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큰 차이는 아니지만) 경남아너스빌이 더 비싸기 때문에 저평가가 없다고 결론 냈습니다.
그러나 아실 그래프로 비교해본 결과..
: 제 예상과는 다르게 양천구 목동삼성래미안2차의 전고 기록이 유의미하게 높았음을 확인 가능합니다.
: 전세가 측면에서도 (학군지의 힘인것 같긴 한데..) 목동삼성래미안2차가 더 높은 기록을 보다 많이 찍었다고 보이구요.
그래서 제 질문은..
→ (물론 교통 입지가 대부분의 경우 더 중요하지만) 보통 20평대는 신혼 및 어린아이 완성형 가족, 30평대에서는 학군의 입지가 크게 작용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양천구와 같은 학군지에서는 20평대라도 30평대처럼 교통보다 학군을 더 중시해야 하는 것인지요?
→ 그리고, 비슷한 맥락으로, 위와 같은 비교평가에서 양천구의 핵심입지는 ‘학군’, 영등포구는 ‘교통’ 및 ‘환경’..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경우 평가의 기준이 살짝 달라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 어렵습니다.
선배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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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삼성래미안의 경우 메인 목동은 아니지만 목동 학원가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생활권에 해당하고 양천구의 위상 자체가 영등포보다 높다는 점에 있어서 지역내에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비슷하다고 했을때 아무래도 더 좋은 구에 위치한 단지를 사람들이 더 선호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정도의 전고점 차이는 시장 상황이나 당시 단지 내 매물 상황으로 인해 충분히 차이가 날 수 있는 수준이며 직전 질문에도 이야기드렸지만 전고점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조금은 러프하게 생각하시면서 가격의 수준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교 평가라는게 우리가 아는 입지 요소 이외에 지역내 선호도라는 것을 더해야하는데 이 선호도라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이 있지 않기 때문에 딱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티피씨님! 비교평가 관련하여서 깊게 고민하시는 과정 중이시군요! 급지, 생활권 선호도, 단지 입지평가까지 모두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으시네요~! 저도 위 인턴님 대답과 같은 관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두 단지 중에서는 그래도 양천구의 위상을 고려하여 더 좋은 구, 좋은 단지를 사람들이 좀 더 선호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가지 추가로 고려해야할 부분은 두 단지의 현재 최저가 수준에 대한 고민에 더하여 매물의 수리 상태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주신 두 단지는 모두 수리가 필요한 연식이기에 수리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지는 않을지도 같이 고민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양천구에서는 학군지의 수요가 크지만, 20평대이더라도 삼성래미안2차와 같이 방3개 구조에서는 자녀를 키우시는 수요가 학군지에서는 많이 있더라구요!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적적한투자 튜터님! 역시 입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상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직은 어렵네 느껴집니다; ㅎㅎ 수리에 관한 디테일한 조언, 그리고 학군지에 대한 답변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