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7기 26조 레알자유인] 2주차 강의후기- 잃지 않는 투자와 절세의 길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계좌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는 몰랐다

나는 이미 MTS를 사용하고 있었다.
주식 단일 종목 매매는 익숙했고, 연금저축이나 ISA 같은 계좌도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것들이 어떤 구조로 절세에 연결되고, 어떻게 투자 전략의 틀이 되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저 '있는 줄만 알았던 계좌들'이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연금저축·ISA, 이름만 알았던 계좌들이 내 전략의 핵심이 되다

광화문금융러님의 강의는
그동안 ‘이름만 알고 지나쳤던 계좌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순서와 목적에 따라 어떻게 절세 전략에 녹여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해주었다.

  • 연금저축계좌는 결정세액이 존재할 때 우선 활용하고,
  • ISA계좌는 비과세 한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절세 창구가 될 수 있으며,
  • 소득 수준이 높다면 IRP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제야 비로소
‘왜 모두들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라고 하는지’
‘ISA가 단순히 예적금 계좌가 아닌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ETF 투자, 이제는 그냥 사는 게 아니라 ‘검토’하고 ‘선택’하는 것

ETF는 예전에도 들어봤고 매수도 해본 적은 있다.
하지만 NAV, 괴리율, 추적오차, 실부담비용률 같은 개념은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야 처음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 NAV보다 비싸게 사면 손해다.
  • 괴리율 1% 이상인 ETF는 피해야 한다.
  • ETF별 스타일 분포를 확인해 중복투자를 방지해야 한다.

www.etfcheck.co.kr을 통해
ETF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선별하는 방법까지 배운 지금,
이제는 ETF도 ‘묻지마 매수’가 아닌, 검토와 분석이 필요한 투자대상임을 깨달았다.


55의 법칙, 그리고 매달 반복되는 자동 루틴

강의 후반부에 소개된 ‘55의 법칙’은 실천 가능한 투자 루틴을 제시해주었다.

  • 연금저축계좌 월 50만 원
  • ISA 계좌 월 25만 원
  •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 및 정기 매수

과거 3년간 S&P500 ETF의 평균 수익률 24%는
절세와 복리, 그리고 꾸준함이 결합될 때 가능한 숫자였다.

지금까지 나는 늘 타이밍을 재고, 종목을 뒤지고, 뉴스에 휘둘렸다.
하지만 이 단순한 매수 루틴이
그 모든 감정을 잠재우고 수익률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는 계좌를 몰랐던 게 아니다,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계좌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기준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몰랐기에
내겐 ‘그저 있는 계좌’였고, 남의 얘기처럼만 들렸던 것이다.

이번 강의는 그런 나에게
계좌를 단순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이제는 알파보다 베타부터 – 구조 있는 투자의 시작

한때 나도 알파를 꿈꿨다.
급등주, 테마주, 감정적인 매매.
하지만 결과는 늘 불안정했고, 지속적이지 못했다.

이제 나는 인정한다.
기초가 약한 상태에서 알파를 노리는 건 가랑이 찢어지는 일이라는 걸.
이제부터는 베타부터.
절세 구조, ETF 분석, 자동화된 매수.
그것부터 단단히 쌓을 것이다.


마무리 –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달라졌다

아직 계좌를 개설하진 않았다.
자동이체도 설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명확한 건 하나 있다.

이전과 지금의 나는 다르다.

  • 알고 있는 정보의 깊이가 다르고,
  • 판단의 기준이 생겼으며,
  • 무엇보다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생겼다.

이제는 제대로 시작해보려 한다.
감정이 아닌 구조로, 감각이 아닌 기준으로.

나의 진짜 투자는 지금부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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