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두8 걷어 붙이고, 6개월 안에 투자할 조 레알자유인] 1주차 강의 후기-지피지기 백전불태

1. '지피지기'는 잊고 '백전불태'에만 몰두했던 시간들

"상대를 알지 못한 채, 이기기만을 꿈꿨다."

어릴 때부터 "지피지면 백전불태"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자랐지만, 나는 늘 백전불태에만 집중하며 살아왔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크게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정보를 잡을 수 있을까?"
늘 이런 생각에만 몰두했던 나는, 결국 준비되지 않은 자신감과 부정확한 정보에 의지해 빚까지 내며 투자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는 매번 실패였다.

2. 투자로 돈을 벌면 된다는 오만과 소비습관의 나락

"돈을 벌어도, 그릇이 준비되지 않으면 결국 다 흘러내린다."

어느새 나는 "돈은 투자로 벌면 되니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큰 수익을 얻고 나면, 소소한 돈은 아무 의미 없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렇게 의미 없는 소비가 반복되었고, 절제하지 못한 소비습관은 결국 대출 없이는 투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나를 몰아갔다.

3. ‘너나위’님의 강의, 나를 일으킨 한 줄기 빛

"기도가 아닌 통제를 선택하라."

그런 내게 전환점이 된 것은 바로 너나위님의 강의였다.
나는 늘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기대어 기도하듯 투자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는 확신 없는 감이 아닌, 내가 예측하고 통제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투자임을 배웠다.

4. 찰리 멍거와 워렌 버핏의 철학에서 얻은 인사이트

"싼 쓰레기보다, 비싸도 가치 있는 물건이 낫다."

찰리 멍거와 워렌 버핏의 투자 방식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
"좋은 물건을 비싸지 않게 사는 것이, 좋지 않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보다 낫다"는 그들의 말은 단순한 명언이 아닌 실제 부동산 시장에 적용 가능한 기준이었다.
그 말 덕분에 이제는 내 상황과 환경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5.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전환

"투자에는 철학과 데이터가 함께 있어야 한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나에게 부동산 시장을 보는 기본적인 시각을 바꿔주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시각 차이,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제는 감이 아닌 데이터로 바라보게 됐다.
이러한 통찰은 앞으로도 나의 투자 여정에 큰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6.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

"진짜 투자는, 잃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에게 큰 전환점을 만들어준 너나위님의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본질적이고 통찰력 있는 강의들을 계속 찾아 듣고, 진짜 ‘지피지기’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