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돌맹이의꿈 입니다.
3강 강의를 후딱 얼른 들어야지 했다가
강의들으면서 진짜 와 이런 멋진 강의가 있다니
너무 감격스럽다 라고 하면서 들었습니다..
요근래 들은 모든 강의중에
진심으로 손에 꼽힐만큼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몽부내 튜터님을 저는 이번에 처음 뵈었는데
너무 멋진 분이셔서
나중에 꼭 한번 뵙고싶다는 맘이 들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강의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모든 지역을 같은 기준으로 보지 말 것"
이번 강의의 주제는
뾰족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법 이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선호도 파악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각 지역마다 중요하게 봐야하는 요소들이
다르다는 것을 내가 인지하고 있고
그 것을 기반으로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의 급지별로 나누어
급지별 중요 요소들을 튜터님께서 전부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예를들어 어떤 지역에서는
평지가 되게 중요할 수 있어서 가격이 더 높지만
어떤 곳은 평지보다는 교통 입지가 더 중요해서
언덕이어도 교통이 더 좋은 곳이 비쌀 수 있고
어떤 곳은 언덕이어도 한강이 보여서 더 비쌀 수 있음을
말씀해주시면서
모든 곳을 동일한 기준으로 보려고 하면
선호도 파악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앞마당이 많지 않아서
모든 지역을 다 이해하기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의 초반에
강의내용을 모두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흡수한다고 생각하라고 하셔서
좀 더 마음을 편히 먹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모든곳을 동일한 기준으로 보지 않기..
지금 제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어쩌면 제가 너무 일관된 기준으로만
자꾸 단지들을 파악하려고 해서
이상하게 제가 생각한 우선순위와
가격이 연결되지를 않았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 부분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불변의 선호/ 변하는 선호"
불변의 선호도와
변하는 선호도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불변의 선호같은경우는
땅의 위치나 그런것들에 대한 입지인데,
변하는 선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정말 머리가 띵~! 했습니다.
입주나 호재에 의해서
선호도가 변하고 옮겨가는 곳들이 분명 있는데
내가 앞마당을 만들어뒀다고 해서
그런곳들은 다시 들여다보지도 않고 그냥 방치를 하면서
변해가는 선호도를 모르고 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예시를 들어주신 지역중에
제 앞마당도 있었는데
그 지역은 실제로 제가 자주 왔다갔다 했던 곳으로
익숙하기도 했던 곳인데요
익숙했던 곳에 대해서 제가
너무 편견을 가지고 안좋은 곳을 지금도 안좋게만
바라보고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좀 더 마음을 열고 지금 내 앞마당의 변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더 살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
직장 학군 환경 교통 면으로 나눠서
가변의 선호도에 대해 어떤식으로 트래킹 해보면 되는지도
알려주셔서
전부 다 꼼꼼히 기록해두었습니다.
학군 부분도 굉장히 센세이션 했습니다.
단지 고학년 학생으로 갈 수록 늘어나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초등생들이 실제로 줄어드는건 아닌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가면서
그지역의 학군이 여전히 나중에도
유의미할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정말 너무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격에 대해서만
트래킹 하는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변화과정에 대해서도 한번씩
트래킹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고,
요즘 빼먹었던 앞마당 원페이지를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께서
요즘 학생들은 단지 가격에 대해서는 기가막히게 잘 아는데
선호도는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지금 가격도 잘 모르고 선호도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지금 여유부릴게 아니라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경각심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NO 그러나 단하나의 YES"
몽부내 튜터님은 6년차 투자자로
최근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시다가
다시 복귀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작게는 매물코칭에서 NO를 받는것도
모두 NO라고 말씀해주셨고
가족들이 나에게 NO를 보낼 때도 있고
직장이 나에게 NO를 보낼 떄도 있고
타인이 나에게 NO를 안보낸다면
내 자신이 나에게 NO를 보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6년차 투자자인 튜터님께서도
지금 오늘날에도
아이를 키우고, 미칠듯이 바쁜 스케줄,
모든것들이 겹치는 날에는
나 스스로에게도 NO를 많이 보내게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6년차 투자자도 그렇게 매일 하루가
여러분들과 다르지 않다면서
NO를 많이 보내는 매일매일이 너무 당연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매일의 NO가 있어도
단하나의 YES만 있다면 그걸로 정말 다
괜찮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고
그 말씀이 마음에 너무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요새 참 많이 NO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NO
체력에서 NO
마음에서 NO..
바쁘고 힘들고 지치니까
내가 이렇게까지 언제까지 해나가야 하지? 라는
마음도 많이 들었었고,
힘든마음이 먹구름처럼 몰려와서
떠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도 그랬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런 제 모습이 제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것들이 모두 당연한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나니
마음이 되려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제 스스로의 YES를 많이
생각해보았는데요
매일 임보를 쓰면서도 올라가지 않는 실력에
자꾸 NO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NO 속에서 매달 하나씩은 적용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내 스스로에게 YES가 켜진다는 것도 깨달았고
웃으며 동료들과 보내는 하루에서도
YES가 켜진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그런 YES들이 있다면 나는 할 수 있어
이게 나야!! 하면서 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몽부내 튜터님께서 너무 잘 알려주신 덕분에
저는 계속해서 힘을내며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몽부내 튜터님
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만나뵙게되면 꼭 사인받고 악수하고 싶습니다 ㅎㅎ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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