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 '서민 갑부' 독서 후기

서민갑부 - 예스2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서민갑부

저자 및 출판사 : 채널A<서민갑부>제작팀, 허건 지음/동아일보사

읽은 날짜 : 250508-2505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차별화 #도전 #성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직장인보다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이 많은 것 같음)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좋은 사업가가 되려면 우선 성공한 사업가를 많이 접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서민갑부들은 벤치마킹하기에 좋은 대상이다. 대부분 맨주먹으로 시작해 오로지 노력만으로 갑부가 된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인생 여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성공에 한 발 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 은퇴 후 창업을 꿈꾸는 사람, 내 사업을 하고 싶지만 돈과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사람, 지금 장사를 하고 있지만 고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2. 내용 및 줄거리

<프렌차이즈르 이긴 작은 가게>

  • 송쓰버거 송두학 : 전 재산을 한곳에 전부 투자하는 일만은 절대 피하자고, 사업하다 보면 누구나 실패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올인’했다 문제가 생기면 전부를 잃게 되는 거니까 비록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 손실을 피해갈 수 있게 분산투자하는 게 정답이라 생각했죠. 각각의 사업 아이템이 완성도가 높다면 굳이 ‘올인’하지 않아도 잘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고요. /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더라고요. 뭐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해요. ‘난 왜 안되지’하면 진짜 되는 일이 없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야만 남들에게도 사랑받고 믿음을 줄 수 있어요. 요즘 다들 힘들다고 말하는데,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이 환하게 열려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 분산투자, 긍정적인 자세
  • 소문난 팥빙수 김성수 : 살아온 환경이 아이디어를 만든다. 당시에는 비록 아프고 힘든 경험일지라도 그것이 사업 아이템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 내 경험을 자양분으로!
  • 누룩꽃이 핀다 조유성, 이미경 부부 : 어르신들이 이렇게 좋은 재료를 주시지 않았더라면 제가 어떻게 지금처럼 맛있고 건강한 빵을 구울 수 있겠어요. 내가 잘살려면 내 이웃도 잘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그분들이 같이 잘살아야 제 빵집도 유지되는 거죠. > 기브앤테이크의 기버의 마음
  • 꽃분이의 식탁 곽정호, 김성연 부부 :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위기가 있을때는 돌아가려고 하지말고 정면돌파해보기

     

<줄서서 먹는 대박 맛집>

  • 남포동찹쌀씨앗호떡 외할머니뻥튀기 고석원 : 대출금, 공과금, 보혐료, 정기적금까지 통장마다 용도가 다달라요. 그래서 통장에 넣어야 하는 돈을 그날그날 맞춰 끼워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쓸데없이 돈이 안 새어나가고 제가 준비해둔 여러 가지 일을 차질 없이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거든요. > 적절한 자산 관리와 현금흐름 관리가 부를 더욱 증대 시켜줌.
  • 송일형 수제어묵 명인 송일형 : 고객이 경험을 통해 가치를 느끼게 하고 인상을 남겨 다시 찾게 만듦. > 가치 있는 것을 만나면 결국 제값에 주인을 찾아간다.
  • 신길동 별난 아찌 짬뽕 임주성 : 초년에는 힘들었고 중년에는 열심히 살고 있으니 노년에는 틀림없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 긍정적인 사고와 확언
  • 광릉불고기 주덕현, 잇다제과 주한주 : 불고기와 디저트라는 특별하지 않은 아이템이지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성공 스토리를 만들기 > 자신이 잘하는 것에 계속적으로 지속하다보면 달인이 된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틈새 창업>

  • 글씨 파는 남자 이병삼 : 고객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요구는 기술의 수준과 분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다. > 모든 것은 대응의 영역이다. 이왕 하는거 나에게 발전이 되도록!
  • 물망초 수예 정문호 : 서로에게 커다란 힘이 돼주는 가족의 행복이야말로 서민갑부인 문호 씨가 말하는 성공의 이유이자 결과이고 목표이기도 하다. >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되기위해서 노력하기
  • 반품마트 박종관 : 남들 눈에는 비슷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종관 씨는 이제 그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 스스로에게서 떳떳하고 즐겁다면 그보다 좋은 일상이 어디있을까?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기
  • 경매달인 안정일 : 재태크의 첫걸음은 저축이다. 종잣돈을 모아본 경험이 신중한 투자자를 만든다. /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지 않아야 한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이 아니라 수익이다. / 가치평가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느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 차곡차곡 종잣돈 모으기, 목적을 명확히하기, 임장의 중요성
  • 소울크린 김선민, 김지혜 부부 : 남들이 기피하는 일일수록 수익은 커진다 > 부지런히 독강임투하고 유지하기
  • 공주밥차 박해성 : 밥차를 잘 운영하려면 늘 돌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책임감 있는 현장관리와 정기적인 차량 점검은 필수다. > CEO의 마인드로 임하기
  • 꿈엔들 박건영, 서정희 부부 : 계약서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일이다. > 계약서 작성의 중요성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15명의 서민갑부들의 인생에서 배울 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통로다>

한번에 갑부가 될 수는 없다. 이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실패를 겪을 것이다. 하지만 실패 앞에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오늘날 그들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시련은 닥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다. 뼈아픈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 나는 사람만이 ‘서민갑부’라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별 성과 없는, 헛수고나 다름없는 일을 했을 대 흔히 ‘삽질’했다는 표현을 쓴다. 대부분의 서민갑부는 사업 초창기에 이런 삽질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었음은 그들이 성공한 뒤에 드러났다. 자영업에서의 삽질은 사전에 땅을 고르게 하는 정지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삽질이 제대로 돼야 그 후에 곡식을 심을 수도, 건물을 세울 수도 있다. 때문에 처음에 삽질하는 시간은 준비의 시간이고 내공을 단련하는 시간이다. 수없는 실패에도 굴하지 말고 꾸준하게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 공을 들여야 운도 온다며 결국 자신의 운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잊지말자.

 

<잘되는 지금, 미래를 준비한다>

서민갑부들은 하나같이 사업이 잘될 때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했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것과 별개로 사업 환경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하는 일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댓글


기린user-level-chip
25. 05. 12. 11:00

요맘때님 독후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이책 읽어야 하는데 ^^;; 언능 저도 읽고 후기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