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려는 필사적인 노력 이후 벌어지는 일』
- by 새벽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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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나는 J51에 P49이다.
→ 전체 큰 구조를 잡고(흔히 와꾸라고 하는 것) 큰 방향이 맞다면 그 안에서 자유롭게 하는걸 좋아한다.
→ 구조와 방향 설정하는데 오래걸리지만 한번 설정해놓으면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높은 자유도로 성과가 한순간에 확 나오기도 한다. 다만 그것을 수행하는 관점에서 성실도가 장점인 사람에 비해 일정함이 떨어진다.
→ 좋게 표현하면 상황대응력이 좋고 나쁘게 표현하면 꾸준하면 꾸준함이 떨어진다.
→ 그래도 잘 잡은 구조와 방향과 높은 수행력을 바탕으로 꽤 많은 성과들을 내왔기에 꾸준함은 크게 문제가 된 상황이 없었다. 다 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하던대로 해도 결과엔 지장이 없었던 셈이다.
→ 과거에 일정이 참 많을 때가 있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를 보내는데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이었다.
→ 처음엔 하던대로 크게 계획세우고 매일은 우선순위에 맞추지만 그 때 효율이 잘 나올 것 같은 일을 했다.
→ 어찌저찌 하긴하지만 뭔가 점점 데드라인에 가깝게 일이 처리하면서 스트레스 심해졌다.
→ 그래도 뭔가 일처리 방식을 변화하기보다는 내가 하던 방식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며 내 일처리 케파를 최대로 넓히면서 일을 해나갔다. 그래도 성과가 잘 나왔고 일처리 방식보다는 케파 늘리기에 집중했다.
→ 성과가 잘 나오자 일정은 더 늘었다. 사람의 에너지와 시간은 한계가 있으므로 결국 케파늘리기엔 한계가 있었고, 일 잘하는 사람을 보니 보다 구조적이고 일정하게 일하고 있음을 알았다. 내가 하던 방식으로는 최고의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 나는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한던대로 하면 안된다는 인생의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던대로 하지 않고 변화를 주기로 했다.
→ 그래서 좀더 촘촘하게 일정을 분절하고 매일 조금씩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기로 했다.
→ 변화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사실 잘 되진 않았다. 몇십년간 뿌리깊에 내 DNA에 박혀있는 일처리 방식이 한순간에 바뀌긴 어렵기 떄문이다.
→ 그래도 하던대로 하면 안되니 매일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엔 안되는건 안되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당시엔 인지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복기해보니 그랬다)
→ 그렇게 때론 성공, 때론 실패를 반복하던 어느날 레드라인을 넘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나는 그 때 한순간에 바뀌기로 결심했다.
→ 그렇게 한순간에 마음을 먹자 바뀌었다. 물론 옛 모습을 다 바꾸진 못해도 나는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맞는 구조를 만들고 타인에게 점검 받게끔 했다.
→ 그러자 그 구조가 유지되는 한 나는 다른 사람이 되었었다. 그때 깨달았다 세상엔 성공공식이 있고 그 성공공식을 나에게 맞게 접목하면 나는 매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 그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기간이 지나갔다. 지나가고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ᄁᆞ 그 구조는 사라졌다. 나는 다시 과거로 돌아갔을까? 아니
→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나는 과저보다 훨씬 꾸준한 사람이 되어있었다. 물론 여전히 성실함이 장점인 사람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의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되었다.
→ 기본적인 꾸준함이 좋아졌고 그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를 본등적으로 짜고 실행한다.
→ 그 증거가 이 블로그다 잇님들은 내가 글을 일필휘지로 휙휙 쓴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글이라는 것이 한번에 나오지 않는다.
→ 쓰다보니 더 잘 쓰고 싶고, 더 잘 전달하고 싶어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구조도 바꾸다보니 글 쓰는 시간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꾸준하게 쓰고 있다. 나도 사실 놀랍다? 그래서 행복하다 나는 언제나 어제보다 더 나은 나이길 바랬는데 그런 내가 되어가고 있기 떄문이다.
→ 나는 시니컬한 면이 많다. 특히 예전엔 내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그걸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하곤 했다.
→ 그래서 이러한 변화 노력도 사람은 고쳐쓴느거 아닌데 이거 의미가 있나 생각했었다. 근데 아니었다. 뭐든 필사적이고 절박하면 높은 수준으로 하게 되어있고 이걸 잘 해낸다면
→ 내가 원하던 수준의 변화 혹은 내가 변화했던 수준이 유지되진 않아도 적어도 이전으로 돌아가진 않는다. 근력 운동할 때도 내가 최고 무게를 찍어놓으면 운동을 그만 두고 다시 시작하면 근육이 그 무게를 기억하고 최고 무게까지 쉽게 회복한다.
→ 근육도 행동을 결정짓는 내 뇌도 나의 일부이다.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 오늘도 꼰대같은 말로 마무리한다.
→ 변화하려고 진짜 마음먹고 마음껏 변호해. 안될 것 같아? 해보고 이야기해보자
→ 바꾸고 싶은 사람만 바꾸자 개인차 다 다르고 개성 다 다르지만 지금까지와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하던대로 하지마라 바꿔라 전부 다.
[정리]
[깨달은 것]
항상 조금씩 더 잘하려고 하던대로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힘들어서 정체하는 시간도 보내고는 있지만 다시 따끔하게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관성처럼 달리고 있을 때 더 달리는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힘들기 때문에 적응하고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그만할까? 생각하는데 멈추면 그냥 다시 달리기도 너무 힘든걸 알기 때문에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고 잠시 쉬고 싶을때는 회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쉼을 가지고 다시 더 열심히 달려가기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하려 한다.
월부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처럼 내 습관과 행동들을 바꿔왔고 2년동안 유지하면서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 하지만 이것에 멈추지 않도 더 열심히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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