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숫물이] 월부챌린지 771회 진행중 : 5월 13일차 #2,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오늘 아침 독서 게일 가젤의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으로 이어갑니다.

 

p.55 부모가 자녀의 강점에 주목하면 자녀도 자신의 강점을 깨닫는다. 좋은 부모는 자녀의 장점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p.56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의사들은 회복탄력성의 롤 모델로 병마와 싸운 환자를 꼽았다. 그들은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던 삶에서 진짜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한 사람들이었다.
p.63 누군가의 선행은 나를 옹졸하게 만드는 내면의 박탈감을 없앤다. ... 누군가를 도우면 그만큼 회복 탄력성의 수위는 올라간다. 
p.67 회복탄력성이 높을 때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유연해진다. 상황과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평가한다. 이러한 유연성을 계발하는 핵심 도구는 '마음챙김(mindfulness)'이다. 
p.72 이러한 객관적 사실이 1차 화살이다. 2차 화살은 당신의 생각이 이 사실관계를 끌고 가는 방향성이다. ... 2차 화살을 보면 어떻게 선입견을 근거로 근심과 불안을 만들어내는지 알 수 있다. ... 앞으로 일어날 일은 누구도 완전히 알 수 없다.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다. 바로 그 결론이 우리를 괴롭힌다.
p.73 당신의 생각이 이미 벌어진 사건보다 더 고통스러운 길로 끌고 갈 수 있다. ... 하지만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쓸데없는' 정신적, 감정적, 신체적 곤란을 피할 수 있다.
p.76 당신의 생각을 하늘의 구름처럼 계속 관찰한다. 구름이 하늘의 일부분인 것처럼 생각도 당신의 일부분이다. ... 생각을 강제하거나 통제하지 말고 유유히 지나가게 하자. 그저 관찰만 하는 것이다.
p.82 나쁜 일은 늘 일어나기 마련이다. ...고통은 삶의 일부분일 뿐 계획이 어긋난 게 아님을 명심하자. 모든 것은 변한다. 내가 지금 힘든 처지에 있더라도 상황이 늘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내가 주인공이 아니다. ... 난 상처받지 않는다. 

 

어제 임보랑 씨름하던 중 남편이 늦게 귀가해서 중요한 일 얘기를 하다보니 어쩌다 넘 늦게 잠이 들어서😭 평소처럼 눈이 떠지긴 했는데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아침 시간이 휘리릭~ 🤣 이런 날도 있군요. 어디로 날아가버렸나 싶은 나의 소중한 아침 집중독서 시간~ ㅜ.ㅜ 지금 살짝 멘탈 흔들린 저🥲 그러나 오늘 읽은 내용처럼 마음챙김 해봅니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하늘의 구름처럼 계속 관찰하면서, 그냥 유유히 지나가게 하자. 그저 관찰만 한다고 했으니까, 저자의 추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내가 지금 힘든 처지에 있더라도 상황이 늘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문장이 평정심을 갖게 해주네요.

 

오늘 읽은 내용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 마지막에 나 자신과 타인에게 해주는 기도였습니다. 특히 내가 마음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이 기도를 한다는 것이... 오늘만이라도 우리 이거 한 번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결코 그 사람을 떠올리면 기도가 쉽지 않은 상대도 있다는 거 알아요...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임보 붙잡고 끙끙대는 저 자신과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쥰2user-level-chip
25. 05. 13. 11:06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생집중user-level-chip
25. 05. 13. 15:04

예전 연세대 김주환교수님 강연을 들었을 때 내용이 생각나는 글귀들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과 생각 나눔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