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서] 독서후기#20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책 제목: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출판사: 민음인

읽은 날짜: 25.4-5월

핵심키워드: #부의사분면 #investor #화폐가치하락

 

1. 저자 및 도서 소개

 로버트 기요사키는 1997년 출간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사업가이자 교육가이며,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사업가가 세상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가다.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된 자신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시리즈로, 저자는 해당 책이 초등학교였다면 이 책은 대학원이라고 비유한다. 좋은 일자리를 얻고,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라는 기존의 충고를 한물간 방식이라고 비판하며 금융적 문해력 등 새로운 금융적 사고와 부자들이 사용하는 세금 부채 운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2. 내용 및 줄거리/ 생각

버니 샌더스: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해결책. 이 책(+트럼프)은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경제학은 금융 교육이 아니다.

칼 마르크스, 아인 랜드(움츠린 아틀라스)

계급 투쟁. 귀족/ 부르주아(중산층)/ 프롤레타리아

부빠가빠의 첫 번째 교훈: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진정한 금융 교육: 금융 문해력과 금융 IQ로 나눌 수 있다.

- 금융 IQ: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예기치 않은 비상시에 대비해 추가로 마련할 여유가 얼마나 있니?

→ 신용여력을 금융 IQ라고 한다면 나는 현재 높지 않다...ㅎㅎ 자산이 있다면 담보대출이 가능하니 금융 IQ를 갖추는 게 되겠다.

현금흐름! 자본이득 백만달러이려면 자산을 매각해야 함ㅠ.ㅠ

→ 다 읽고 보니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줌. 다주택자 포지션은 너바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매년 한 채씩 매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생각남.

 

서문- 시장 폭락은 부자가 되는 기회

폭락은 정부가 시장을 떠받치기 때문에 발생한다.

 

들어가며

96년 출간된 이웃집 백만장자- 학교에 다니고, 일을 구하고, 돈을 저축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하는 이야기.

97년에 주식시장은 호황이었거든.

돈의 90/10 규칙. 사람들의 10%가 돈의 90%를 번다.

Employee, Self-employed(small business owner, specialist), Big business, Investor

E, S에서 B, I로!

 

Part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1장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천으로 뭐 살까요? 원숭이보다는 투자 잘 하려면?

 

2장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1971 금본위제 폐지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의 세금을 낸다. 명목 화폐. fake money.

돈에는 독성이 있다.

돈 찍어냄= 양적완화 QE

빈부격차가 발생하는 원인 1) 세계화 2) 기술 3) 금융화(금융공학)(서브프라임 모기지..) 4) 도둑정치 5) 베이비붐의 붕괴

→ 자본주의의 원리. 화폐가치가 하락! 나는 현재는 명목 화폐를 받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3장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문제는 세금이 아니라 정부의 지출이다.

1773 보스턴 차 사건. ~1943 세금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아주 낮았다.

1943 미국 세금납부법. 원천공제의 기반!

전쟁은 돈이 된다. 일자리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된다. (오늘날엔 세금이 아닌 부채로 충당.)

1974 전세계 모든 석유는 달러로 거래해야 한다는 협약. 오일머니!

- 사실 봉급 생활자라면 회계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 경우라면 세무법인의 서비스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 어느 사분면에나 부자는 있다. 그러나 I 사분면에는 가난한 사람이 없다.

- 내가 어느 사분면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세금 인센티브가 작용한다.

- 만약 정부가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면 그건 사회주의일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아파트를 지으면 그건 자본주의적인 것이다.

→ E 사분면에도 부자는 있다. 근로소득이 높은 사람들. 하지만 I 사분면에는 가난한 사람이 없다는 게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상방과 하방.

 

4장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 실수란 인정하지 않을 때만 죄악이다.

- 전문가에게 돈을 맡기지 말고 진정한 금융 교육을 받아라!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배움을 회피하지 말 것.

- 초저금리+ 대규모 양적완화 →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 합성 자산= 파생상품= 금융계의 대량살상무기..

• 인간이라는 존재는 다음의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 정신/ 신체/ 감정/ 영혼

- 우리의 현 교육 시스템은 이를 모두 봉급생활자로 길들여지도록 설계되었다.

'포기하고 인간의 한계에 머무는 사람들'과 '부자의 단계로 성장한 사람들'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① 영적 지능- 내 안에 더 위대한 사람,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힘

② 정신적 지능- 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

③ 감정적 지능-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 다른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비난하지 마라. 비난은 감정적 지능이 낮다는 신호일 뿐이다.

④ 신체적 지능- 실천력.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 유럽 국가의 기준금리 인하,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양적완화가 예정되어 있는 시기. 우리나라 교육도 봉급생활자를 만드는 과정으로 설계되어 있음을 느낀다. 월부를 통해 부자의 단계로 성장하는 사람들!

 

5장 왜 폭락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자이언트 크런치』

울트라 리치들이 화폐 시스템을 이용해..

그런치를 막으려 하지 말고 그들의 게임을 배우고 이해하기. 적어도 피해자는 되지 않기.

• 미국정부는 세계의 경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국은 미국 달러의 패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 위기 때 부자가 나타나는 이유!!

- 떨어진 후 헐값에 사!

- 인간지표로 고점이구나 알 수 있음

→ 그런치를 막을 힘은 개인에겐 없다. 다행히 독서 강의를 통해 룰을 알게 되었으니 룰을 이용할 것.

 

6장 왜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 부채는 양날의 검이다.

- 부채는 돈! 부채는 비과세!

- 이자율이 5-6%라고 해도 40%의 세금을 내는 자기자본(근로소득으로 번)을 사용하는 것보다 부채가 훨씬 저렴하다.

→ 내가 버는 돈을 이용하지 않고 부채를 일으키기!

 

Part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7장 금융 교육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부채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초인플레의 시대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 집에서 죽어 가는 연금 수급자..

→ 4% 룰이 있는데.. 물가가 항상 적당히 오르고 내 원금은 꾸준한 수익률을 내면 좋겠지만... 양적완화의 결과를 알 수 없다. 더 적극적인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8장 당신은 금융 문해력이 있는가

재무재표!!

근로소득자는 손익계산서가 다임.

B와 I 사분면

-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부자는 자산에, 중산층은 부채에, 빈곤층은 지출에 집중함.

• 가난한 사람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가난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말로 생각하고 소통할 때도 그 말을 사용한다. 그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은 '그럴 여유가 없다.'와 '할 수 없다'이다. 이런 말들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외의 것들도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다.

→ 뼈를 때리는 저자.. 그래도 월부에서는 긍정의 언어를 사용해서 태도를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인생을 바꾸려는 노력이니, 할 수 있다!

 

Part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 1913년 연방준비은행과 국세청의 탄생

- 세법은 정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을 해 주는 정부의 파트너에 대한 지침이자 인센티브다.

- 고용창출, 주택 공급 등등 역할을 하니까!

→ 과거에는 다주택자 패는 말을 믿었는데. 지금은 다주택을 규제하니 임대공급이 없는 현실을 보고 있다. 임대사업자는 정부의 파트너!

 

9장 왜 부자들은 모노폴리를 하는가

• 세 가지 소득 유형: 일반소득(근로, 사업, 높은 과세), 투자소득(시세차익), 수동적 소득(월세 같이 자산이 벌어다 주는. 현금흐름)

 

10장 부자의 소득은 유령소득이다

• 매우 부유한 사람들의 소득!!

•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 돈만 버는 일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주거용 부동산 사업자가 된다는 것이었다.

- 투기 매매는 일반 소득을 창출한다.

- 더 높은 가격에 사줄 바보가 있는 한 문제 없어. 08년 같은 때 문제.

- 현금흐름 투자자는 시장 폭락을 기다린다.

• 부채와 세금의 파생상품인 유령소득

- 부동산 계약금을 부채로 내라.

2만달러를 급여소득으로 마련하려면 이미 1.5만 달러의 세금, but 대출받으면 세금 없음!

• 부동산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하면 자본소득이 되며 과세.

- 주담대 끌어오기🩷

• 저자의 1호기 투자: 계약금은 신용카드로, 나머지 대출로. 내돈 안 들이고. 바보한테 매도하고. 매각한 돈을 2-4호기 계약금으로!

 

11장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

• E 사분면에서는 안정.

- I 사분면에서는 기업가가 필요. 견습 제도!

- E 사분면에서 S와 B 사분면을 생략하고 바로 I 사분면으로 넘어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 기업가는 직업이 아니다.

→ 월급쟁이 부자는 E 사분면에서 바로 I 사분면으로 넘어가는 것 같긴 한데.. I 사분면에서의 시스템을 마련한 후 E에서 S, B로 넘어가는 방법도 가능.

 

12장 플랜B가 있는가

• 강의실에 들어선 그날, 나는 나비가 되려고 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에게 맞는 과목과 강의실을 찾았다. 나의 고치를 찾은 것이다.

• E에서 I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것은 혁신의 과정이며,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 뭐 하나라도 잘 한다면 나만의 고치를 찾은 것!

 

13장 어떻게 가난에서 벗어나는가

• 신경가소성. 뇌에 불이 들어오는 경험

by 원뿔이론의 상위- 경험, 시뮬레이션

- 선행 나눔 pay it forward

→ 월부의 문화.. 기버..! 배운 것을 나누는 경험.

 

Part4. 포르쉐 경제학

• 재미없는 경제학: 집밥먹고~ 어쩌구~

• 포르쉐 경제학: 포르쉐를 타고 다니면서도 부자가 될 수 있어!

14장 어떻게 포르쉐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드는가

• 결혼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고 서약. 단, 자산을 먼저 구매하고 그 자산으로 부채를 지불할 것.

• 생각하고 파악할 시간을 벌기= 옵션!!

- 원래 12만 달러짜린데 5만 달러에 나왔어

- 내가 딱 5만 달러가 있는데 이걸로 사버리면 난 돈이 없어

- 부채+ 5만 달러로 자산을 구입한다. 대출 일으켜 포르쉐 를 구입한다.

→ 저자가 말하는 옵션에서 월부인들이 코칭 받기 전에 가계약금을 쏘는 것이 생각났다ㅎㅎ 물건 잡아두기용! 부채를 일으킬 신용이든 담보든 필요하니 만능은 아니겠지만 새로운 방식이다.

 

3. 나에게 유용한 점/ 느낀 점

 바이블인 EBS자본주의를 통해 배운 내용들도 나오고, 부빠가빠가 초등학교라면 이 책은 대학원이라고 표현한 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기본 틀은 공감가는 책이었다. 미국의 세법이 기본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게 있나? 싶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건 여기선 불가능해요'는 시도도 안하는 바보같은 소리라고 말하는 것 같다..ㅎㅎ

 

 이전부터 상승장이라는 시장 흐름이 있었지만 20년 코로나 때 풀린 유동성이 폭등장을 불러왔기에 책에서 다루는 화폐가치의 하락이 와닿았다. 그런치는 '보편적 총 현금강탈 Gross universal cash heist'의 약자인데, 열심히 돈만 모으다가 화폐가치가 폭락하면 자산을 강탈당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마치 상승장 때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맥락과 일치한다.

 

 요즘도 M2 증가율을 내세워 화폐가치가 폭락할 것을 많이 예상한다.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결국 어디론가 들어간다. 유동성이 감소해 자산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로 돌아가는 것이니.. 현물로 바꿔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된다!

 

 자산을 이용해 부채를 일으켜 현금흐름으로 사용하는 방식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이용한 매입만 배우다가 새로운 접근법이었다! 하긴 역모기지가 그런 개념이지.. 내가 거주하는 똘똘한 한 채에서, 자산가격이 오르면 그에 따라 낼 수 있는 대출도 늘어나고. 그 늘어난 대출금액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썼다 갚고를 반복할 수 있다는..

 

 일단 중요한 건 자산보유.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노후가 아니니 그 다음 문제. 큰 구조를 이기려고 들지 말고 현명하게 이용해야 함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댓글


제이든Juser-level-chip
25. 05. 13. 20:04

물건 잡아두기용 가계약금?! ㅋㅋㅋㅋㅋ 이서님 후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