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5) 지금 일만으로도 너무 바빠 무언가 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진정 신간이 없는지 되돌아보라. 사실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 상태를 유지하거나, 변화를 이끌거나.
(p77) 겨울이 한창일 때, 마침내 내 안에 아무도 꺾을 수 없는 여름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는 배웠다.
(p117) 움직이는 육신은 움직이려 하고, 휴식을 취하는 육신은 핑계를 수없이 찾아낸다. 일은 결국, 시작이 반이다.
(p151) 자신의 흥미를 찾아내고 그걸 따라야 한다. 그 흥미 속에서, 자신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아내거라. 누구나 몇 가지 일에 재능이 있단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연스럽게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이 몇 가지 있어. 유독 자신에게는 쉬운 일들을 찾아보거라. 닭이 독소리가 되려고 애쓰면 패배한 채로 살게 되고, 독수리가 닭이 되려고 애쓰면 패배한 채로 살게 될 거야.
(p166) 우리는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이라는 꿈을 위해 고소득 금융권 직장을 박차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익히 알고 있다. 그는 말한다. “나는 실패하더라도 그걸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시도하지 않는다면 후회하리라는 것도 알았죠.”
(p176) 동료는 까다롭게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리석은 자와의 우정은 값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다.
(p195) 방향이 없는 것이 문제다. 시간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 한 시간 낭비하는 걸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할 것이다. 성공이든 실패든, 시간표에서 시작한다. 방향을 가지고 시간을 가치 있게 쓰는 사람을 이길 순 없다.
(p199)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라
(p207) 목표가 자석이라면, 확신은 자성이다. 목표 주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우연, 협력, 행운을 끌어당긴다.
(p245)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지대 바깥에 있다. 부를 열망한다면,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안정보다 야망을, 쉬운 것보다 노력을, 핑계보다 분투를, 안주보다는 기여를 선택해야 한다.
(p291) 당신이 좋은 사람이므로 세상이 당신을 공정하게 대우해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당신이 채식주의자이므로 황소가 당신을 공격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현실은 종종 내가 원하는 대로만 풀리지 않고 언제나 풀기 힘든 숙제를 안긴다. 마냥 피하거나, 맞서 싸우기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때 전보다 현실이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지난 추석, 너나위님의 죽기 전 딸에게 물려줄 책 1권을 꼽으라면 <부자의 언어> 를 꼽은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다. 계속 생각하며 찜 리스트에 넣어두다 돈독모에 이 책이 나왔을때 너무 반가워서 바로 신청을 했다. 혼자라면 절대 다 못읽었을 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서도 너나위님이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 생각하며 겨우 완독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을 때 원하는 문제의 답을 찾는 걸 목표라는 게 떠올라 앞으로 ‘커리어 방향성’과 ‘관계’에 대해 떠올리며 읽었는데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다. 나의 경험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앞으로 나아갈 때 어떤 선택을 내릴지 고민이 된다면 다시 곱씹어보고 싶은 문장들도 있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지대 바깥에 있다. 부를 열망한다면,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안정보다 야망을, 쉬운 것보다 노력을, 핑계보다 분투를, 안주보다는 기여를 선택해야 한다.
→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계속 안전지대를 나와야하는데 나는 안전지대에 너무 익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투자를 마무리한 지금. 여유를 두고 나의 우선순위와 방향에 대해 잘 정비하며 5월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