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가입니다:)
운좋게도 지투 실전반에 이어 실전반까지 수강하게 됐습니다😁
간만의 실전이라서 그런지 넘 설레는 마음으로 1강을 들었네요ㅎㅎ
이번 1강에서는 수도권 시장의 흐름을 큰 틀에서 짚어주시고,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그리고 그에 따라 어떤 기준과 루틴을 갖춰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자산 규모에 도달하려면
어떤 식의 투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열기 때 호기롭게 작성했던 비전보드의 숫자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투자 공부를 할수록 더더욱 막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공부만 하고 있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해 본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ㅎㅎ
그런데, 실제로 내가 원하는 자산만큼 소유하려면,
절대가 N억의 단지를 M채 소유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니
오히려 더 현실감으로 그 숫자들이,
내가 밟아야 하는 단계를 나타내는 좌표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다주택자 포지션보다 2주택자&갈아타기 포지션을 추천하는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다주택자의 포지션이 아직도 유효한가? 라는 의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멘토님이 보여주신 로드맵과 사례들을 보며 확신이 들었어요.
내가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범위에서 꾸준히 쌓아나갈 수 있다면,
여전히 다주택자는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닿기 위한 가장 빠른 전략이구나!
물론 매매가 자체가 낮은 단지를 투자해야 한다면 더 많은 채수가 필요할 수도 있고,
그만큼 갈아타기도 반복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약간 RPG 게임 성장하는 느낌도 들고ㅎㅎ 개꿀잼이겠네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강의에서 들어왔던 전세가 부족해지는 시장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할 때마다
그런 시장이 정말 오나 싶었는데 최근 현장에서 전세가 부족하다는 게 느끼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현장의 흐름이 신기하기도 하는 반면,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있습니다ㅎㅎ
지금 안 사면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되고,
빠른 시일 내에 21년처럼 급격한 전세대란이 찾아오면 어떡하지 싶기도 해요.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조급한 마음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배운 기준 안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것!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건, 좀 더 차분한 마음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 안에서 앞마당을 계속 만들고,
그 안에서 확신 있는 단지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수도권을 다니면서 ‘여기가 오르겠어?'라는 의심과 편견을 내려두고,
철저히 투자 기준에 따라 단지를 고르고,
그중에서도 내가 발품으로, 손품으로 알아낸 선호도 있는 단지를 믿고 매수하려고 합니다!!!! (제발~~!!!)
그리고 지금처럼 시장 분위기가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는 지금 시장에서는
미루고 미뤄왔던 수도권 앞마당 트래킹을 정말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닿ㅎ
여전히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수도권에 오를 수 있는 단지를 투자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지만,
배운대로 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단지를 찾자.
그렇게 자산을 매수하고, 5년, 10년을 보유하고 있으면
분명 소중한 자산이 되어줄거라고 믿어보려구요.
그러기에 올해는 꼭 씨앗을 심어놓겠습니닷!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신 주멘 감사합니다❤️
댓글
봉가님 ㅋㅋㅋ 완전 정성스러운 후기인데요?!?! 바쁘신데 ㅠㅠ 듣느라 고생많으셨씀니다 퐛팅